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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1-10]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1-10 07:32:33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며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휴장했습니다.

'국가 애도의 날' 연방정부 관계 부처가

임시 휴무함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도 앞서 임시 휴장 계획을 알렸습니다.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민주당 소속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번 임시 휴장은 1865년부터

이어져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미국 공영라디오(NPR)가 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나스닥거래소는

1971년 2월에 각각 설립됐습니다.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전 대통령의 장례일,

애도를 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해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전력기기 관련 칼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한경유레카 NO.1 AI투자서비스



미래 역량 확보 차원 R&D 11조원

AI·자율주행 전략투자 8000억원

전체 67%인 16조원 완성차에 집중

조만간 해외 투자 계획도 발표 예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24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투자 집행액인

20조4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19%)

늘어난 금액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6일 신년회에서 현 상황을

‘퍼펙트 스톰’

(다발적 악재에 따른 경제적 위기)으로

진단하며 “비관주의에 빠져

수세적 자세로 혁신을 도외시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지 사흘 만에

나온 투자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어느 때보다

돌발적인 경영 변수가 산재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국내 투자 단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국내 투자처를 보면

연구·개발(R&D)에만

11조5000억원을 투입합니다.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수소 제품 및 원천기술 개발 등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해 사용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보다

빨라졌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공개했습니다.

사실상 SK하이닉스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사실상 SK하이닉스가 올해는 물론

이후에도 HBM에서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월 

HBM 5세대인 HBM3E 8단을

반도체 기업 중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0월에는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습니다.

최 회장은 AI 경쟁에서 뒤처지면

기존 경쟁력 우위 산업까지

모두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AI는 좋든 싫든 해야만 하고 

AI 경쟁에서 뒤처지면 반도체는

물론 조선, 철강 등 모든 산업 경쟁력이

약화된다”며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AI 관련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글로벌 로봇 대형언어모델(LLM)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48.2% 성장하며

10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로봇 공학을 위한 글로벌 LLM 시장이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의 고도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AI가 로봇의 이해 및 상호작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선보인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가

시장 성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차량 같은

물리적 AI 시스템이 현실 세계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인공지능(AI)

성장지원 사업에 3억 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합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미국 캘리포니아 채스워스에

본사를 둔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DDN에 3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이번 투자로 DDN의 기업 가치는

50억 달러(7조3000억원)로 평가됐습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인공지능(AI) 성장지원 사업에

3억 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미국 캘리포니아 채스워스에 본사를 둔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DDN에 3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이번 투자로 DDN의 기업 가치는

50억 달러(7조3000억원)로 평가됐습니다.





취임 즉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복귀를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맹국의 파병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우리의 목표는 러시아를

평화로 이끌기 위한 가능한

많은 도구를 찾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관해 "동맹국 병력의

이러한 배치가 최고의 도구 중

하나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이를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데 있어

좀 더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일본 내

전기차 판매에서 도요타자동차를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일본 내 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중국 업체가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약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5만9736대로 집계됐습니다.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를 밑돌아 주요 선진국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일본에선

아예 부진이 뚜렷한 모습입니다.





KT는 LIG넥스원과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현재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은

'스페이스X', '카이퍼 시스템즈',

'원웹'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해외 위성과

지상국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안이 중요한 국방용 통신에서

해외 기업 위성을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형 저궤도 위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세대(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외국인이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택스 리펀드(Tax Refund)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약 200억 원치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중동식 소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들어간

초콜릿으로, 해외 유명 유튜버에 의해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CU는 지난해 7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선보였습니다.

초도 물량이 하루 만에 동나는 등

전국적인 품절 대란이었습니다.



최근 강한 수급이 몰렸던

많은 섹터에서 순환매가 발생했습니다.

순환매 관점의 섹터 로테이션으로 끝날지

본격적인 실적 랠리를 앞두고

컨센서스를 상향하는 흐름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