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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1.20 (월) 엠씨넥스, 휴스틸, 세아제강, LS

가치투자클럽
2025-01-20 22:52:00







[이 공시 아직 안 봤어요?] 25.01.20.. : 네이버블로그




엠씨넥스는 모바일 및 차량용 카메라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24년 3분기 누적으로 보면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모바일 카메라가 76.4%,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차량용 카메라가 22.4%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신증권에서 보고서가 나왔는데 4분기 영업이익이 162억원으로 컨센서스 95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습니다. 대신증권의 이전 추정치 110억원 대비해서도 크게 상향된 수치입니다. 매출액도 컨센서스 2,730억원을 상회하는 2,918억원을 전망하고 있고요. 



4분기 실적이 좋았던 것은 2가지 사업부 모두 좋았기 때문입니다. 


1) 모바일

삼성전자 갤럭시S25 선행 생산 및 구동계 점유율 확대로 고부가 중심의 매출이 나오면서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구동계란 카메라 렌즈와 이미지 센서가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제어장치를 뜻합니다. 줌/셔터/조리개/OIS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얘기하죠. 당연히 다양한 구동계가 들어간 카메라가 더 고부가가치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요. 


2) 자동차

전장용 부품 사업에서 믹스 개선 효과와 일회성이익이 있었다고 합니다. 믹스 개선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늘었다는 얘기입니다. 



모바일 사업은 워낙 정체되어 있다 보니 실적 성장이 제한적인데요. 전장용은 카메라 채택이 늘면서 실적이 좋아질 수 있을 듯합니다. 여기에 로봇 등 새로운 카메라 수요처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죠. 


https://www.etnews.com/20250114000095

엠씨넥스, 차량용 반도체 모듈 패키징 진출

엠씨넥스가 차량용 반도체 모듈 패키징 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를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킨 카메라 모듈 외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반도체 모듈 패키징을 3000억원대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

www.etnews.com


여기에 최근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는 차량용 반도체 모듈 패키징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패키징을 통해 추가로 3천억원 수준의 매출을 더한다는 목표입니다. 



엠씨넥스는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PCB에 실장하여 최종 조립하고 모듈화 하는 겁니다. 엠씨넥스는 이를 위해 2022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했습니다. 15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베트남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반도체 패키징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이미 마무리했다고 하고요. 



엠씨넥스는 현재 팹리스 업체 2곳을 고객으로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 (IDM) 과도 사업화를 논의 중이라고 하고요. 



전장용 레이더와 라이더 등 신규아이템도 준비 중입니다. 자율주행, 로봇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9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1년 내 1위에 해당합니다. 자율주행, 로봇 테마를 타면 주가가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오고 있으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테마의 메인 종목은 아니라서 아쉬운 감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판단할 종목입니다. 





금요일 선별종목에서 강관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금요일은 넥스틸과 세아제강이 선별종목에 들었다면 오늘은 휴스틸과 세아제강이 들었습니다. 주가 상승은 넥스틸이 +9.1%로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은 2018년 강관에 대해 수출 쿼터제를 시행하여 한국의 수출 쿼터는 연간 103만 톤으로 제한되었습니다. 2017년 202만 톤으로 전체 강관수출의 65.4%가 미국이었으나 수출 쿼터제 이후 100만 톤 안팎으로 수출하며 23년 기준 대미 수출 비중은 55.0%로 하락했고요. 



참고로 유정관은 석유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강관이고 송유관은 시추한 석유/가스를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강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정관은 OCTG, 송유관은 Ling Pipe라고 얘기합니다. 



결국 쿼터제가 있으니 트럼프 시대 석유 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의 수혜를 보는 방향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미국 공장의 Capa를 늘려서 대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의 효과를 보는 겁니다. 현재 3 업체 모두 2가지 방향이 모두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유정관 스팟 가격이 오르는 모습이 보이면 확실히 주가가 튈 수 있으니 동향을 계속 점검하면서 대응해야 할 것 같네요. 









LS그룹은 LG의 방계그룹으로 LS는 LS그룹의 지주사입니다. LS그룹은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3형제가 함께 경영한 그룹입니다.



이후 고 구태회 회장의 아들 고 구자홍 회장이 LS그룹을 이끌다 2012년 고 구평회 회장의 아들 구자열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2022년 구자열 회장에 이어 고 구두회 회장의 아들 구자은 회장이 현재는 LS그룹을 이끌고 있고요. 



이제는 LS그룹도 오너가 3세 경영으로 넘어가려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사촌도 아닌 육촌 관계인지라 돌아가면서 경영을 하는 형태가 아닌 계열 분리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LS그룹은 주력 계열사는 상장 자회사인 LS ELECTRIC, 가온전선, E1, 예스코홀딩스, LS네트웍스,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LS머티리얼즈, LS증권과 비상장 자회사인 LS 엠앤엠 (LS니꼬동제련, 지분 100%), LS전선 (지분 92.3%), LS엠트론 (100%), LS아이앤디 (95.1%)가 있습니다. 



매출로 보면 전기동과 금, 은 등을 제련하는 LS엠앤엠이 가장 큽니다. 다음이 LS전선을 중심으로 한 전선사업부고요. 배전반과 강관 등을 생산하는 일렉트릭 사업부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력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데요. 이에 트럼프의 인프라투자, AI 데이터 센터와 해상풍력 확대 등으로 인한 전선/전력기기 확대 수혜가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주가를 보면 지난해 5월 고점을 기록한 후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그룹사들의 주가가 최근 크게 올랐음에도 LS는 주가가 오르지 않았고요. 회사가 계열분리가 되는 과정에서 LS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긴 합니다만 일단 기관은 110억원 순매수를 들어왔습니다. 1년 내 5위 규모입니다. 



현재 주가는 PBR 0.8배 수주입니다. 지주사로서는 할인을 받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핵심 회사인 LS전선, LS엠앤엠, LS엠트론 등이 모두 비상장 자회사기 때문입니다. 상장 자회사가 있다면 중복 상장 이슈로 디스카운트 되지만 그럴 이유가 없는 거죠.



현재 주가는 큰 부담은 없어 보이는데 포트폴리오에 넣어두고 가기 좋은 구간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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