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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1-23]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1-23 08:01:11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다시 한번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사흘 연속 동반 오름세입니다.

넷플릭스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가 미국 정부의 지지 속에

발표되면서 관련주도 탄력을 받았습니다.

스타게이트에 대한 기대감도 관련주를

밀어 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스타게이트는 최소 5천억달러 규모의

AI 프로젝트로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투자합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협력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틀 째에 발표한

5,000억달러(716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관련 업계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표한

AI 프로젝트는 주로 AI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것으로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과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공개하기 위해

트럼프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샘 올트먼, 래리 앨리슨과 함께 했습니다.

손회장은 이 합작 투자에 즉시

1,000억달러를 투자하고,

데이터 센터와 실제 캠퍼스를 포함한

AI 프로젝트에 앞으로 4년간 5,0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더욱 거세지는 양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며

우주산업 지원을 시사하고 틱톡의

인수 가능자로 머스크를 언급하면서입니다.

막강한 권력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머스크가 단독 내정된 데다 국가우주위원회

폐지론이 부상하는 것도 ‘퍼스트 버디’의 막강한

영향력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머스크의 틱톡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틱톡을) 사기를 원한다면

나는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이 구상하는 틱톡 매각

방안과 관련해 “누가 틱톡을 사서

(지분) 절반을 미국에 주면

우리가 미국 내 사업권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능력 확보 경쟁에서

뒤처져 있는 한국이 2030년까지

1엑사플롭스(EF)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만듭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 1만5000개 수준의 연산력을 갖춘

센터를 통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AI 활용 연구·개발(R&D)과 사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각국은 AI 활용 서비스와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와 AI 반도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첨단 GPU 보유량이 지난해 기준

2000여개에 불과해 평균 15만개의 

GPU를 확보한 주요 빅테크 기업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을 상대로 한 10% 관세 부과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장 겨눈 건 중국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리는 중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펜타닐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10%의 관세를 부과하려 합니다."

당사자인 중국은 "무역 전쟁엔 승자가 없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문제는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줄면

우리에게도 피해가 닥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액의

86%는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중간재였습니다.




현대건설이 작년 한 해 영업손실 1조22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영업이익 7854억원)과 비교해

2조원 이상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결 자회사의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공정 관리를 강화해 수익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2조 6944억 원입니다.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 7000억원의

110.1%를 달성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샤힌 프로젝트 등 대형 현장의 공정이

순항 중인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됐습니다.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 5281억 원을

달성하며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최한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UI 7.0’이 탑재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나우 브리프’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합니다.

예컨대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람에게는

자주 방문한 뉴스 페이지 기반의

관심 뉴스를 추천해줍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 부호로 ‘사우디의

워런 버핏'으로 통하는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이끄는 투자 회사인 킹덤 홀딩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이른바 ’틱톡 금지법‘에 따라 서비스 중단이

확정된 중국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경우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랄 이브라힘 알마이만 킹덤 홀딩

CEO는 알 아라비야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려 한다면

우리는 이 투자에 관심을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킹덤 홀딩은 머스크가 인수해 총수로 있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알마이만 CEO는 "우리는 머스크와의 기존 협력을 통해

그가 새로운 기업에서 성공을 거둘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은 우리 원자력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형원전 설비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소형모듈원전 SMR'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AI 산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전력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같은 AI발 전력난의 해법으로는 원전,

그중에서도 소형모듈원전 SMR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SMR은 대형 원전의 크기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미니 원전'인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원전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트럼프 2기 출범으로 SMR 생태계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 CEO는 "그들은 실제로 돈이 없다"며

"소프트뱅크가 확보한 금액은 100억달러 미만이다.

확실한 출처를 통해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와 최대 5000억달러

(약 718조원)가 투입되는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3사는 합작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해 데이터 센터 등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라며 치켜세웠지만,

최측근 실세인 머스크 CEO가 불과 하루 만에

사업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친 것입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머스크 CEO의

주장에 즉각 반박했습니다.

그는 머스크 CEO의 글에 댓글을 달고

"당신도 확실히 알다시피 틀렸다"며

"사업이 이미 진행 중인 장소에 방문하길 원하냐"고 썼습니다.

이어 "이는 국가에 매우 좋은 일"이라며

"국가에 좋은 일이 당신의 회사에 최선은 아니지만,

당신의 새로운 역할이 미국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

이날 언팩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

업계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종종걸음으로

체험존으로 향했습니다.

체험 공간에 들어선 이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한곳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벽면에 '안드로이드 XR'이라고 적힌,

확장현실(XR·가상현실과 증강현실·혼합현실을

아우르는 용어로, 가상공간에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 헤드셋이 전시된 부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구글과 함께

XR 기기를 구동할 전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XR'을 공개하고, 첫 XR 기기를

올해 출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첫 기기는 헤드셋 형태로, 두 회사는 이를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코드명으로 부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만에,

프로젝트 무한의 실물이 이날 언팩에서

베일을 벗은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서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3일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미래로의 동행' 보고서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적용에서 미래 차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

제조 공정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는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모터, 배터리,

감속기 등 하드웨어와 인지·제어 기능의

소프트웨어, 통신 기술 등이 필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 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투자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차주 4일간의

휴장일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현명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