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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2-04]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2-04 08:23:30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크게 출렁였습니다.

캐나다·멕시코·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지만,

멕시코에 대한 관세 도입이 유예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무역 전쟁으로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습니다.

관세에 대한 우려는 커졌지만

실물 경제의 제조업 업황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7개월 만의 확장 국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습니다.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전면적 관세 부과가 연기되면서

북미 3개국간 파국적인 통상 전쟁이

시작되는 것을 일단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대캐나다 관세가

최소 30일간 유예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펜타닐 차르' 임명

▲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 달러 투입

▲ 국경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명 투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워크숍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카카오와 전격 동맹을 맺는 등

점점 경쟁이 격화하는 글로벌 AI 전쟁에서

본격적인 거점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잇따라 회동,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기적으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파가 전 세계를 휩쓴 가운데

방문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올트먼은 이번 방한 기간

카카오와 협업을 전격 발표하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카카오 정신아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깜짝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이재용 회장이 함께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올트먼과의 회동이 이뤄질 경우

이 회장으로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가 되는 셈입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들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전날 사내 공지에서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60%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해에도

연봉의 약 6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습니다.

올해 성과급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급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합니다.

3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4일 한국을 방문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모처에서 회동합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TV·반도체 협업을 타진할 전망이고,

오픈AI는 ‘투자 유치’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이 직접 면담하는 만큼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등 경영진도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면담은 이 회장의

무죄 판결 후 첫 글로벌 행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오픈AI와

‘오픈 파트너십’을 맺는 방안을

양사 간 조율하고 있는 중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할 생성형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AI 업계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해선

"새롭지 않다"는 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AI 전용 기기에 대해

"협력을 통해 할 것"이라며

"AI는 컴퓨터와 접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새 단말기가 필요하다.

음성 조작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트먼은 아이폰을 디자인한

애플 전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함께

AI 기기를 개발 중입니다.

시제품이 나오는 데는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닛케이는 전 세계 3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챗GPT와 이에 최적화한 기기를 통해

오픈AI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AI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딥리서치는 인터넷상에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웹 브라우징에

최적화된 오픈AI 추론 모델 'o3'를

기반으로 구동됩니다.

사용자가 딥리서치에 명령하면

챗GPT가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 분석,

텍스트·이미지·PDF 등

여러 자료를 종합해

리서치 애널리스트 수준의

보고서를 만들어 제공합니다.

사람이 최대 몇 시간에 걸쳐

할 일을 딥리서치는 수십 분 안에

마칠 수 있습니다.

딥리서치의 일반적인 작업 시간은

5~30분 정도로 그동안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딥리서치에 대해

“매우 광범위한 복잡하고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첫 AI 시스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가 나오면서

8년 넘게 이어진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래를 향한

삼성의 행보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3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검사의 항소는 이유가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5일 1심

무죄 선고 이후 1년 만입니다.

이 회장은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

2015년 미래전략실 주도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부당하게

추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합병 과정에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등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불공정 합병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개입한 혐의도 제기했습니다.

재계는 삼성전자가

△해체된 컨트롤타워를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초대형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뉴 삼성 행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삼성 구축을 위한 이 회장의

경영 행보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주력

캐시카우인 반도체 사업의

정상화가 꼽힙니다. 

AI, 로봇,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공격 투자 역시 절실하다는 평가입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AI 반도체 고도화 분야의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삼성이 만들어내고 있는

모든 제품의 AI화 역시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멕시코·캐나다·중국과 관세 문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겠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구도 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멕시코와

훌륭한 대화를 했지만, 우리는

펜타닐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는

"아마 24시간 내로 대화할 것"이라며

"중국이 파나마 운하에

오래는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중국 관세는 개시 사격

(opening salvo)이었다"며 "우리가

합의(deal)하지 못하면 중국 관세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4일부터 중국에 부과하기로 한

10% 관세는 시작일뿐이며 중국과 펜타닐 및

파나마 운하 문제 등에 대해

만족할만한 협상을 하지 못하면

관세율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펜타닐과

파나마 운하 문제 등의 문제에서

관세부과 키를 갖고

중국과 협상 우위에 있습니다.


펜타닐은 의약품이었기 때문에

의약품 원료생산국인

중국에서 펜타닐 제조와 유통이 쉽고

합법이어서 중국이 펜타닐

제조대국이 된 것입니다


미국에서 문제가 커지자

미국이 중국에 강력한 항의를 했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높은 변동성이 예고되어 있지만

단기적으로 관세유예와 함께

한시름 높을 수 있을지

시장 흐름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