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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2-06]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2-06 16:28:13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국내 증시 악재로 작용했던 고금리·고환율 등이

완화된 효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양식품과 SK바이오팜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 진출합니다.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 칩과 같은

고성능 반도체 구현을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지금까지 상용화된 적 없는

차세대 기판으로, 파운드리·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사업 전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리기판 확보에 나섰습니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유리기판을 생산하기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사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 반도체 사업부(DS) 내 구매팀 주도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을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체적인 공급망을

물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램테크놀러지, 와이씨켐, 필옵틱스, 씨앤지하이테크,

켐트로닉스, hb테크놀러지, 제이앤티씨, 아바코,

ISC, 에프엔에스테크, 기가비스, 야스, SKC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동맹국에

우크라이나 종전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도 처음으로 종전안 관련

미국과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하는 등 조만간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동맹국들에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큰 틀은 교전을 잠정 중단하고

러시아군의 점령지를 일단 놔둔 채

러시아의 공격 재발을 방지하는

안전보장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좀 더

구체적 방안이 마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당국과

트럼프 행정부의 논의에도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범양건영, 전진건설로봇, 디와이디, 삼부토건,

HD현대건설기계, 아이톡시, 에스와이스틸텍,

HD현대인프라코어, 금호건설, 서암기계공업,

TYM, 수산중공업, 현대건설, 디와이파워 등




현대로템(064350)이 지난해 K-방산 수출이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역대급 실적은 방산 부분이 이끌었습니다.

디펜스 설루션 분야는 지난해

2조3652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 성장했습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디펜스 설루션 부문 비중은 54%로

연간 기준 최초로 50%를 돌파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방산 수출 물량 증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으며, 조기 생산 및 적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로템, 아이쓰리시스템, 코츠테크놀로지,

파이버프로, 퍼스텍,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평화산업, 풍산 등




구글이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를 겨냥한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AI 모델 '제미나이 2.0'은

대규모 반복 작업에 최적화된

'2.0 플래시', 코딩 성능을 강화한

'2.0 프로 익스퍼리멘탈', 그리고 비용 효율성을

강조한 경량화 모델 '2.0 플래시 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모델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모달형으로, AI 에이전트 시대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플래시 라이트'는 기존 플래시 모델보다

가벼운 버전으로, 높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딥시크의 V3와 R1 AI 모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더존비즈온, 인스피언, 자람테크놀로지, 모니터랩,

블루콤, 딥노이드, 샌즈랩, 엠로, 폴라리스AI, 에스피소프트 등



코스피는 연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흐름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업종을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드립니다.

물동량이 필요 없는 산업에서

관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업종들을

찾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