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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별종목] 25.02.28 (금) 삼지전자, 강관

2025.03.03 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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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종가: 10,060원


삼지전자는 전자부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메인으로 무선중계기 사업과 건설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24년 3분기 기준 전자부품 유통이 88.1%, 통신기기 1.1%, 건설 10.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지전자의 전자부품 유통은 메모리, S.LSI (시스템LSI, 비메모리반도체) 제품, 디지털 모듈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아니라 유통업체다 보니 실적이 잘 나와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요. 



삼지전자의 4분기 실적이 나왔는데 매출액 9,097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이 나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10%가 증가했는데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률이 5.4%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주주환원도 지속하고 있는데요. 작년 12월 6일 자사주 20억원 매입을 발표했고, 2월 27일에는 450원 현금 배당을 발표했습니다. 450원은 시가배당률 4.5%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 실적이 이렇게 좋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익률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상황이라면 지금 주가는 굉장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이 2배도 안 되는 셈이니까요. 



모멘텀도 있습니다. 삼지전자는 24년 11월 쏠리드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인 K-OTIC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인증을 획득하면 해외 통신사들이 삼지전자의 장비를 제약 없이 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랜(Open RAN, Open Radio Access Network)은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폐쇄적인 무선 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구조를 개방형으로 바꾸는 개념입니다. 기존에는 통신장비 업체(예: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 등)가 무선 기지국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했지만, 오픈랜은 다양한 벤더(제조사)의 장비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을 개방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은 글로벌 1위인 중국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해 오픈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죠.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 모멘텀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입니다. 주가는 실적과 함께 12%가 올랐습니다. 거래량은 하루에 5만주도 안 되는 날이 많았는데 214만주가 거래되었고요.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3년 내 1위입니다. 상대강도로도 4위였고요. 관심을 두고 봐야 할 기업 같습니다. 






LNG 관련해서 강관업체들을 봐야한다는 얘기를 계속 드리는데요. 관세 우려로 조정을 받는 듯했던 강관업체들이 일제히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해서 강관업체들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세 우려가 있지만 이는 결국 강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오히려 실적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트럼프 '관세폭탄' 부메랑…자국 철강 가격 치솟고 있다


마침 미국에서 이런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철강 업체들도 오랫동안 쉬었으니 같이 보긴 해야겠습니다. 중국 수요 반등 + 가격 상승의 이슈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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