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영역 바로가기

컨텐츠영역 바로가기

네비게이션메뉴영역 바로가기

종목을 찾아볼까요?

시황

[25-03-14]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3-14 07:50:16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주요 주가지수는

장 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며 관세 불확실성을

주가에 반영해나갔습니다.

전날 1% 이상 반등했던 나스닥은

장 막판 낙폭을 더 확대하며 2%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도 모두 뚜렷한 반등 없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은 이날 하락으로 전고점 대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꺾였지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보다는

경기둔화 가능성을 더 크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다시 한 번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지칭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첫 임기 때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강조하며, 현재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재구축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이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라며

“확실히 그(김정은)는 뉴클리어 파워”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30일간 휴전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휴전 자체는 옳고 우리는 이를 확실히

지지하지만 논의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동료들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논의해야 할 수도 있다"며 미국 측과

세부 사항을 논의할 의향을 내보였습니다.




지난해 불황을 겪었던 스마트폰·PC 등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살아나면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칩 회사들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시황 회복에 맞춰 범용 메모리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13일 대만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범용 D램인 DDR4 8Gb 제품의

평균 현물 거래 가격은 1.4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7일(1.442달러) 이후 닷새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용 반도체 ‘엑시노스’를 개발하는

시스템온칩(SoC) 조직을 반도체(DS) 부문에서

모바일경험(MX)사업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치열합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엑시노스 개발 조직을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내 

MX사업부로 옮기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엑시노스는 DS 부문 내 시스템LSI사업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관에 찬성하는 측은 “애플처럼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직접 칩을 설계하면 기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반대하는 측에서는

“설계 부담이 스마트폰 사업부에 전가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엑시노스 칩 성능은 설계뿐 아니라

삼성 파운드리 공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같은 설계라도 공정에 따라

트랜지스터 밀도, 전력 소모, 발열 관리 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용덕 미래에셋 주식운용 대표

“돈은 지금 유럽, 중국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 관세 인상에도 타격이 거의 없어요.

공매도가 재개되면 소외됐던 한국으로도

외국인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달 말 공매도가 재개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올 여지가 더 생길 것 같다.

최근 해외 기관들이 한국 투자를 저울질하러

본사에 다녀가기도 했다.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선

롱(매수)을 하면서 숏(공매도)도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포트폴리오 구성이 쉬워진다.

달러당 원화 환율이 1400원대 중반인 원화 약세 상황도

외국인들에겐 한국 시장에 들어올 유인이 된다.

(과거 10년간 평균 원화 환율(달러당 1180원~1200원)보다

원화가 훨씬 약세이기 때문에 달러로

환산한 원화 주식이 싸다는 의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수원은 13일 "3월 중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후 내부 절차 및 정부 보고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체결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주 협상 동향에 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발주사와 협상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 있고, 세부 사항에 관해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금맥으로 부상 중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전통적 캐시카우인 D램, 낸드플래시 시장이

단기에 반등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타이탄(Taitan)’으로 명명된 

AI 특화 기업용 SSD 사업을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해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마이크론 등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기술 기반의 

AI 특화 컨트롤러를 탑재한 초고용량 서버용 SSD 제품을

미국, 유럽 주요 서버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이탄은 SSD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생성형 AI에 맞춰 설계해

데이터센터의 AI 처리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에

방점을 맞췄습니다.




S&P500의 주봉 흐름입니다.

60주 선을 하향 이탈하게 된다면

추가적인 낙폭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미증시의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있고,

삼성전자의 외국인 수급의 흐름을

기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미 충분한 현금을 들고 계시다면

추가적인 낙폭이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