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목) 관심 이슈/테마별, 미정씨 신호포착 종목 스크리닝


전일 미국 증시는 3월 FOMC에서 시장 불안을 확대 시킬 만한 큰 이변이 없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최근 연쇄적 주가 조정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상승 마감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동결(4.25~4,50%), 점도표 상 중간값은 이전보다 점을 높게 찍은 인원은 8명으로 늘긴했으나, 2회 인하 3.875%로 유지한 가운데 26~27년 및 장기 금리 중간값도 지난 12월 FOMC에서 제시한 수치 그대로
25년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코어 PCE 전망치는 상향 하는 등 경제 전망에 변화를 주긴 했지만 침체, 스태그플레이션을 정당화 시킬만한 수치 변화는 아니었으며, 양적 긴축 역시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축소하는 등 3월 FOMC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역시 신중하면서도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는데, 최근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은 관세의 영향이고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평가를 내림. 동시에 설문조사에 기반한 심리지표 부진에 연준이 대응하는 것은 원치 않으며 실물 데이터는 견조하다는 입장을 내비침
"일시적"이라는 발언에서 과거 2021년 하반기 중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진단을 내렸지만 이후 22년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공격적인 긴축을 단행했고 증시는 고점 대비 20% 급락하는 약세장을 경험했기에 시장은 불안을 품을 수 있을 것이나 당시는 유가 등 실제 가격 데이터들이 인플레이션 급등을 만들어낸 측면이 있지만 현재는 심리 지표들이 인플레 우려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부분
작년 8월 침체 내러티브가 확산되면서 시장을 급락시켰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견조하며 파월 의장 역시 강조한 것처럼 실물 데이터에 주력해야 함을 시사
결국 실물 데이터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가는 관세 정책인 만큼 당분간 어쩔 수 없이 연준 인사들의 연설보다는 트럼프 관련 플로우에 더 무게중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임
현재 미국 증시는 단기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음. 나스닥의 12개월 선행 PER은 연초 28배에서 현재 25배, M7의 밸류에이션 역시 연초 30배에서 24배로 급격한 조정을 받아온 상태
이에 더해 3월 FOMC를 무난하게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증시는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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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추세 상승 궤도 복귀는 다른 문제이며 지금은 매크로보다는 관세 민감도가 높은 상황
여전히 트럼프는 관세와 관련해 시장에 불안감과 안도감을 오가는 사이클을 만들고 있으며 4월 이후 발표되는 상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역시 상존
"4월 말", 상호 관세 윤곽을 알 수 있는 시점이자 1분기 실적 시즌이 몰려있는 4월 말까지는 지수 상단은 갇힌 채 저점을 완만히 높여가는 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
한국 시장 역시 트럼프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이며, 차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헌재 판결, 3월 31일 공매도 재개 등 단기적 수급 변동성 이벤트 등을 치뤄야 하기에 연초 대비 10% 가까운 수익률 시현 중에도 불규칙한 지수 패턴, 업종간 빠른 순환매 등 난이도 높은 시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임
현 시점에서는 순환매 기회가 여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찾아오는 주도주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방산(조선)과 최근 메모리 현물 가격 반등 신호가 나오면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생성되고 있는 레거시 반도체 사이에서 "급등 시 차익실현, 조정 시 매수 전략" 같은 방망이를 짧게 잡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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