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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0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02 07:38:33

빅테크 날개를 달고 오늘(2일) 뉴욕증시가

날아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을 기록하자, 빅테크는 관세 불확실성의

피해가 크지 않다는 낙관론이 시장에 확산됐는데요.

지난달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및 기본 관세를 발표하기 전 수준에

다가섰습니다.





이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0시 44분 전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긴급지시를 전달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선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군의 경계와 대비를

철저히 유지하고, 모든 도발 가능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합참의장에게는 "작전 지휘 체계를 확고히 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군 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 강화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외교부에는 "주요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유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안이 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년이 늘어지면 경쟁력이

3년 뒤쳐진다는 절박한 인식아래

AI분야 추경으로 AI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 추진합니다.

우선 조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1조6341억원의 예산을 신규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연내 확보합니다.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3000장

분량을 임차해 활용도를 지원합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올해 첫 추경 규모는

13조8000억원입니다.

국회에서 증액된 1조6000억원의

쓰임새 중 주목되는 부분은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4000억원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지역화폐

예산 1조원 증액을 요구해 왔습니다.

반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역화폐의

소비진작 효과는 낮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해 왔지만 양당간 합의로

요청액의 40%를 반영했습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도 약 8000억원 증액됐습니다.

건설 부문 부진은 지표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 등에 미치는 악영향도 큽니다.

기존 정부안에는 노후 SOC 개량 등

안전투자예산 2000억원 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도 건설 부문에 대해 근본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치권과 정부가 의견을 같이하면서

8000억원 가량의 추경 증액이 결정됐습니다.




중국 증시에 상장된 12월 결산 기업의

작년 순이익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금융사를 제외한 5천200여 기업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건설사 철강사 등의 실적이

특히 부진했으며 개인소비업종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업은 30%가량 이익이 늘었습니다.





한국 원자력발전 업계가 프랑스, 미국 등

원전 강호를 제치고 콧대 높던

유럽 시장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오는 7일 체코 정부와 신규 원전 건설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사업비는 4000억코루나

(약 26조원)에 달합니다. 

1일 정부와 원전업계에 따르면 팀코리아가

체코에 건설할 원전 노형은 APR1000입니다.

최대 출력 가능 용량이 1000메가와트(㎿)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국내 원전업계가

처음으로 내륙 국가에 짓는 원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원전 대부분은 냉각수 확보를 위해

바닷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팀코리아가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4월 PC용 범용 D램인

더블데이트레이트4(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65달러로 전월 대비 22.22% 급등했습니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1월(-20.59%)

급락한 뒤 12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왔습니다.

고정거래가격은 메모리 업체가

고객사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낸드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용 범용 제품

(128Gb 16Gx8 멀티레벨셀(MLC))의

4월 평균고정거래가격은

2.79달러로 전월에 비해 11.06% 올랐습니다.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바몬 일부 회원의 임시 저장

이력서 정보 2만 2000여건이

유출된 것입니다.

2일 알바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 말씀드린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알바몬은

“4월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가

감지되어 즉시 차단 조치하였고

현재는 모든 위협이 차단된 상태”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님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며 “전체 2만 2473건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됐고,

개인별로 유출 항목은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몬은 “관계법령에 따라 5월 1일 관련

기관에 신속히 자진 신고했고,

유출 대상자에겐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기업 연합을 꺾고 공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지

한 달만에 공공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외국계 기업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최근 진행된

8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국가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스가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을 기록하자

빅테크는 관세 불확실성의 피해가

크지 않다는 낙관론이 시장에 확산됐습니다.

MS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700억7천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3.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수치 모두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입니다.

메타 또한 전날 같은 시각 1분기 매출이

423억1천만달러, EPS는 6.4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관련 이슈와 연계성이 있는 섹터를

관심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5월 첫 거래일 이후에는

주말 포함 4일 간 휴장입니다.

참고하여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