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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07]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07 07:28:33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오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18개 국가와 매우 중요한

무역 관계가 있고 현재 그들 중

17개국과 협상하고 있다"며 "아직 중국과는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당장은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그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서로 100% 넘는 관세를 주고받으면서 진행 중인

무역 전쟁과 관련, "중국은 협상을 원하고

만나길 원한다.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선박들은 태평양에서

유턴하고 있다. 큰 선박들이 유턴하는 데

약 10마일(약 17㎞)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첫 회담은 양국 간 산적한

갈등 현안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진행됐지만, 관세와 캐나다의

미국 편입 문제 등을 두고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낮(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카니 총리의

최근 선거 승리를 소개하면서 "난 아마

내가 그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승리가) 완전히

내 공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정당은

크게 지고 있었는데 그는 결국 이겼다"면서

"아마 정치 역사상 최대의 컴백(재기)일 텐데

어쩌면 나의 컴백보다도 클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한마디 하겠냐고 권하자 카니 총리는

"난 긴장하고 있다"고 농담했습니다.




의약품 제조 기반을 회복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정부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의 공급망

기여와 한미 간 협력 사례를 부각해

미국의 안보조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별도로 '관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업계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유지를 지원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앞으로 2주 안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의약품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며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해왔습니다.

특히 "전 세계가 미국을 불공정하게

갈취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높은 세율의 관세 도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통상 주요국 정상들의 APEC 참석 여부는

회의 직전에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이 관세를 놓고 전 세계와

협상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면 APEC을 무대로

미국과 접촉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도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달

국회 업무 보고에서 트럼프 대통령 

APEC 참석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지금은 확정되는

시점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호텔 업계에서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이 확정된다면 어디에 묵을지

관심이 큽니다. 그의 숙박 장소에 따라

다른 주요국 정상들의 위치 또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올해 3월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초고율 관세

정책 본격 발효를 앞두고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품 사재기에 나선 여파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140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적자폭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규모입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중간값

(1372억달러)도 상회합니다.

수출은 전월 대비 0.2% 늘어난 2785억달러,

수입은 같은 기간 4.4% 급증한

4190억달러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크게 늘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시행에 앞서

기업들이 주문을 앞당겨 수입품 재고를

확보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소비재 수입이

전월 대비 225억달러 늘어나며 전체 수입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한 의약품 수입은

같은 기간 209억달러 급증했습니다.

컴퓨터 액세서리 등 자본재 수입은 37억 달러,

자동차·차 부품·엔진 수입은 26억 달러 늘었습니다.





인도가 7일(현지시간) 새벽 파키스탄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보안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영토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자 3명은

인도 미사일이 파키스탄이 점령하는

카슈미르와 동부 펀자브주에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5'를

오는 7∼9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 인터배터리 유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에이치투 등

국내외 93개 배터리 기업이 참가해

전년보다 약 20% 확대된 규모로 열립니다.

유럽은 중국에 이어 전 세계 2위 규모의

전기차 시장이며, 2030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돼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체코 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막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제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간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계약이 체결된다면 프랑스 입찰 경쟁자

(EDF)가 법원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잃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K-배터리 앞에

비포장 도로가 펼쳐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라

전략적 요충지인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방위적 관세 조치로 인해 올해 미국 전기차

수요가 기존 전망치 대비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15~20%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해왔는데,

이 기대치를 하향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중국에서 인간의 형상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통제 불능 상태로 난동을 부려 사람을

다치게 할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로봇 연구소에서

제조 중이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갑자기 제멋대로 움직이면서 옆에 있던

사람에게 달려드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공장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두 명이

작은 크레인에 매달린 로봇을 조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로봇을 작동시키자마자,

로봇은 갑자기 마구잡이로 팔을 흔들며

연구원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유력시 됐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그라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7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열고 현재 4.25~4.50% 수준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12월 금리를 인하한 후

올 들어서는 1월과 3월 연속으로

동결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따라

단기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시장 변곡구간에서

또다시 높은 변동성이 발생할 지,

저항 구간을 돌파하는 시도가 나올 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