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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21]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21 07:36:03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특별한 재료 없이

14거래일만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제공할 만한

지표나 뉴스가 부재한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전반적으로 조정 양상을 보였습니다.

시장이 주목할 만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을 두고도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의회를 방문해 감세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국내 금융회사들의 환위험,

외화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원장은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영향은 과거 사례에 비해 제한적"

이라면서도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재한 만큼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문제와 관련, "몇 달이 아니라

몇주 내에 과도 정부가 잠재적으로 붕괴하고

대규모의 전면 내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

"(이는) 본질적으로 그 나라가 쪼개지는 것"

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 시리아 외교와 관련,

"우리가 그들 문제에 관여할 때

(그들이) 성공할 수도 있지만,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면서 "그러나 우리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성공하지 못했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러시아에 부과된 단 하나의 제재도

해제되지 않았다"라면서 "전임 정부에서

부과된 모든 제재는 현재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트럼프 대통령)는 (러시아에)

단 하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관련,

"그(트럼프 대통령)는 지금 만약 우리가 제재를

위협한다면 러시아는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관심이 없고 계속 전쟁하길 원한다면

그 지점(추가 제재)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옵션이 있으며

만약 푸틴이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경우 이를 실행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일본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 메인 반도체를 생산합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내달 5일 출시 예정인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의 메인 반도체

공급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설계, 8나노 파운드리

공정 과정 등을 거쳐 스위치2 맞춤형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생산에 참여하면서

닌텐도는 내년 3월까지 목표치를 넘는

2000만대의 스위치2를 출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닌텐도는

해당 신제품을 내년 3월까지

1500만대 판매한다는 목표였습니다.

닌텐도의 이번 결정을 두고 대만의

TSMC와 경쟁하는 삼성전자에

중요한 승리라는 시각입니다.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가 가동률을 높이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해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립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기 소비량이 내년 1000테라와트시(TWh)를

넘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본의 연간 소비량 수준입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미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우주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는 가로, 세로

4㎞에 이르는 초대형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우주로 띄워 4GW급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사업엔 세계 1위 AI반도체기업 엔비디아와

미국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콤비네이션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론스타 역시 개당 크기가 가로 200m, 

세로 80m인 대형 데이터센터 모듈

여섯 개를 로켓에 실어 달 궤도에

띄우는 후속 프로젝트를 개시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객은

38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00.7% 수준으로 당시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국적은

중국(112만명) 일본(78만명) 대만(40만명)

미국(28만명) 베트남(13만명) 순입니다.

주목할 점은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

연간 외래 관광객 수 역시 역대 최대인

2019년 1750만명을 넘어

180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야놀자 리서치는 올해 예상치로

2019년 대비 7%가량 늘어난

1873만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에서 진행된 CNBC와 인터뷰에서

오스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대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먼저 오스틴에서

시작한 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스틴 내에서 모델 Y 차량 10대로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초기 운행이 문제 없이 진행되면

수천 대 규모로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며

“이게 가장 현명한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될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SUV 모델 Y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출시될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 언슈퍼바이즈드(FSD Unsupervised)’ 버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 차량들은 오스틴 시내 일부 구역으로

운행 범위가 제한되는 ‘지오펜싱’ 방식을

적용받지만, 차량 내에 안전 요원은

탑승하지 않습니다.

대신 테슬라 직원들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신용 등급 강등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만들었고

한국 증시가

가장 공감대 높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증시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싸고 소외받는 섹터를 살 것인지,

관심도가 높은 섹터를 추종할 것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