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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28]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28 07:43:27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유럽 추가 관세 발동

연기에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의 추가 관세 발동 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무역 마찰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후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전화 협의를 하고 6월 1일로 예정된 EU에 대한

관세 발동을 7월 9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EU가 통상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 움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트루스소셜에서

“방금 유럽연합에서 회의 날짜를 빨리 정하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것은 긍정적인 사건이며

나는 그들이 마침내 중국에 대한 저의 동일한 요구처럼

미국과의 무역을 위해 유럽 국가들을

개방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양쪽 다 매우 행복하고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올 여름 예고한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완화가

국채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높은 국채 수익률

(금리)이 미 재정 적자 우려를 키우고,

다시 고금리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으려면 

SLR 완화 조치가 제 몫을 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미 국채시장 30년물 수익률

(금리)은 한국시간 오후 3시7분 기준 채권시장에서

4.97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10년물 수익률은 4.469%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16일 무디스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마지막으로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강등하자 30년물 수익률은

5%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하락 조정을 받고 있으나 수익률은

아직 5%에 근접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추진하는

'크고 아름다운' 재정 패키지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탓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이 재정안이 실행된다면

10년간 재정 부담이 4조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과

변화하는 전력수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8년까지 72조8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송·변전 관련 공사에 따른 생산 파급 효과만

134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전은 27일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312차

전기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11차 전기본)'의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2024~2038년 15년간

적용되는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입니다.

전체 투자액중 약 50조원은 무탄소전원 등

발전연계를 위한 설비에, 약 22조원은

첨단산업 등 전력공급을 위한

투자비에 투입됩니다.

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체계 개편을 추진합니다.

기존 4GW급 2개 루트를 2GW급

4개 루트로 나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10GW 이상 대규모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산단 내 변전소 신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등의 설비계획을 담았습니다.




중국이 제조업 육성책인 ‘중국 제조 2025’의

차기 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중국 제조 2035’로 볼 수 있는

새 국가 전략에선 특히 반도체와 휴머노이드

(인간형) 로봇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조업 부활에

사활을 건 가운데 미·중 간 제조업 패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전략산업인 반도체도 중국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도 눈부십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BYD(전기차), CATL(차 배터리),

유니트리(로봇 개), DJI(드론), 화웨이(통신 장비) 등이

중국 제조 2025를 통해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27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에 따르면, 2년간 총 1500억 유로

(한화 약 234조 원) 규모의

'유럽 방산 생산역량 지원법

(European Defence Industry Programme, EDIRPA)'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는 EU 회원국들이 제3국에서 무기를 수입하는 대신

유럽 내 방산업체로부터 공동 구매하고,

이를 위한 자금을 EU가 저리 대출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EU는 이번 법을 통해 최소 8개 이상의

방산 핵심 분야에 대해 공동 조달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유럽의 무기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에서,

긴급 조달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해당 법

시행을 전후해 "유럽 주권은 유럽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EU 차원의 방산 독립을

강하게 주장해 왔습니다.

EU 집행위 관계자는 "공동 방산 자립 능력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EDIRPA는 유럽 내

공급망 복원과 산업 역량 확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회원국들이 더는 미국 등 제3국에 의존하지 않고,

'유럽에서 사고 유럽에서 만든다'는

원칙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2000억원 규모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이

중국의 'IT 공룡' 텐센트 산하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텐센트뮤직)에

팔립니다.

텐센트뮤직은 이를 통해 카카오·카카오엔터

(합산 41.50%)에 이어 SM의 실질적인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보유 중인 SM 지분 전량에 해당하는

221만2237주(9.38%)를 텐센트에 팝니다.

가격은 주당 11만원으로 총거래 규모는

2433억여원입니다. 거래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하이브는 2023년 SM 경영권 인수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분을 대량 취득한 바 있습니다.




특정 국가가 한국 국민의 현지 부동산 매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우리 해당 국가 국민의

한국 내 부동산 취득을 제한해야 한다는

법안이 나왔습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 부동산 소유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에 제동을 걸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고동진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각종

대출규제 등으로 인하여 내 집 마련이 어렵지만,

중국 등 외국인은 자국 금융기관의

대규모 대출 등을 통한 우리나라의

부동산 취득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역차별 문제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등 외국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부동산 매입 등에 대해

불합리한 차별을 할 경우, 우리 정부 또한

외국 현지 규제에 상응하는 국내의

외국인 부동산 제한 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오는 2027년 대만 침공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습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등은 대만해협 경계선을 수시로 침범,

전투 반경을 확대하고, 전투함 등

해군 전력은 대만 인근 해역에 배치했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유명한 군사전문

잡지는 싸우지 않고 대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군사작전 시나리오까지 제시했습니다.

중국이 공군과 포대 전력 및 상륙·강습부대 등

대만 침공을 위한 기습공격 능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한 대만 고위 군 당국자는 대만 침공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할 중국 공군과

미사일 부대가 평시에서 전시 작전체제로

언제든지 전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격 능력을 신장시켰다고 말했습니다.




GPU에는 HBM 대신 GDDR7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패키징 공정에서도

고가의 CoWoS(Chip-on-Wafer-on-Substrate)

기술을 배제한 단순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는 이 제품이 오는 6월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가며, 빠르면 3분기 내

중국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AI 메모리 다변화…

삼성, '포스트 HBM' 기회 엿본다

AI 메모리 시장이 HBM 중심에서 GDDR7이나

LPDDR처럼 다양한 제품으로 넓어지는

흐름은 삼성전자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HBM에선 하이닉스에 밀렸지만,

GDDR7은 삼성이 더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GDDR7은 HBM보다 성능은 낮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AI 추론용 칩에는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시점을 미뤘습니다.

양측의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선 이후 정책 모멘텀과 함께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단기 강세 이후 변동성이 극대화 될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늘 좋을 때 위험을 대비하고

위험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어려운 시장, 현명한 대응으로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