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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7.31 (목) 아난티, 동국제약

가치투자클럽
2025-07-31 23:16:28











[사업 내용]


아난티는 아난티 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아난티 남해, 아난티 코드 (가평), 아난티 코브 (부산), 아난티 앳 강남 호텔, 아난티 클럽 제조, 빌라쥬 드 아난티 (부산) 등 리조트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가중인 프로젝트는 제주도 묘산봉 관광단지 내 호텔과 리조트 개발 및 경기도 청평의 ‘레이크 드 아난티 코드’ 리조트 개발이 있습니다. 



아난티의 실적은 변동성이 큰데 신규 리조트를 분양할 때 일시적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크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23년 매출액이 8,973억원에 영업이익이 2,670억원에 달했던 것은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수익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아난티는 현대아산과 함께 통일부에 남북협력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북한에서 개발사업이 진행 될 때 북한 당국과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난티는 1998년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특구 내 대지 168.5만m2의 토지 이용권을 50년간 재 임차했습니다. 이에 2004년 금강산 골프 리조트를 착공하여 2008년 문을 열었고요. 



하지만 그해 바로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북 사업은 중단이 되었습니다. 아난티는 22년 4월 해당사업의 자산을 모두 손상처리하였고요. 



25년 4월 기준 금강산 관광특구의 기반 시설들은 철거가 진행중이며 아난티 골프장과 주유소도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리조트 건물도 거의 기초만 남기고 철거되었다고 하고요. 



하지만 아난티는 아직 대북 사업 면허를 반납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여전히 대북사업 재개의 수혜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25.07.31 종가: 9,950원


아난티는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이 끝난 상황이라 실적 측면에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빌라쥬 드 아난티 제주와 청평 레이크 드 아난티 코드 분양 시기가 중요한데 일단 26년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기관은 사모를 중심으로 3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3년 내 1위에 해당합니다. 외국인은 5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주가는 11% 상승했습니다. 


최근 북미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죠.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고 2주 뒤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가 결정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얘기에서 북한이 화두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본 듯합니다. 



기관이 이런 테마주를 사는 건 이례적인데요. 북미 대화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향후 북한과의 대화가 재개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업 개요]


동국제약은 1968년 설립된 제약사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OTC)은 마데카솔, 인사돌, 판시딜, 오라메디 등 다수의 1위 브랜드를 보유한 강자입니다. 



마데카솔은 병풀 추출물 기반의 상처 치료 연고로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해 사용됩니다. 동국제약은 이 병풀 추출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화장품으로 확장했습니다. 



2015년 센텔리안24라는 화장품을 론칭했는데요.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거쳤음에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은 2015년 출시 후 2024년까지 10년 동안 6,80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센텔리안24 브랜드 제품의 전체 판매 개수는 2.3억 개에 달합니다 .


2020년대 들어서는 본격적인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3년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론칭했고, 24년에는 미용기기 기업 '위드닉스'와 화장품 ODM 기업 '리봄화장품'을 각각 인수했습니다. 



ETC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23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24년 7월에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을 11월에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25.06.11 종가: 18,380원


화장품 사업 호조와 사업 확장 노력으로 24년 매출액 8천억원을 처음 돌파했고, 25년은 9천억원, 26년은 1조원을 각각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0%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제약 부문이 메인이기는 하지만 화장품과 필러, 톡신 등 미용기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동국제약의 25년 기준 PER 12.1배와 PBR 1.2배는 저평가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더군다나 10년 동안 한 번도 매출 역성장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배당수익률이 1%대에 불과하여 주주환원이 박한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기관은 사모를 중심으로 20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이는 1년 내 1위에 해당합니다. 거래량은 1개월 평균의 2.2배 정도로 늘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와 함께 시장의 관심도 커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차트를 보면 장기 조정 후 반등 그리고 횡보 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수급과 함께 2차 상승이 강하게 나타날 때는 동향을 잘 보면 좋을 듯합니다. 



25.07.31 종가: 18,870원


지난 6월 선별종목에 들었을 때와 주가는 비슷합니다. 기관이 수급이 들어온 직후 주가가 하락하여 다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종가기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24억원을 순매수했는데요. 이는 1년 내 1위, 3년 내 5위에 해당합니다. 기관 순매수와 함께 주가는 3% 상승했습니다. 



23년 브이티의 리들샷이 다이소에서 판매되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후 브이티의 주가가 상당히 좋았죠. 



최근에는 다이소 건강기능식품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업이 잘 되어 약국의 약사들이 반발할 정도였는데요. 그 기사가 나면서 오히려 다이소에 건기식도 파냐면서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동국제약도 다이소에 화장품과 건기식 제품 22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몰에서 동국제약을 치면 베스트 상품에 건기식 제품이 먼저 뜰 정도로 건기식에도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아쉽게도 전체 다이소 내 건기식 판매량을 보면 약국 눈치 보지 않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대웅제약이 압도적으로 판매량이 높지만요. 판매량 순위 10위권 내에는 종근당이 한 제품, 20위권 내로 보면 종근당이 2개, 동국제약이 2개고 나머지는 모두 대웅제약 제품입니다. 



위의 도표는  화장품, 건기식,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헬스케어 매출 추이입니다. 1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은 7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17%가 증가한 성과입니다. 다이소 건기식 입점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더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모멘텀은 OTC입니다. 아래는 OTC 매출 추이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4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OTC를 주목하는 것은 최근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가팩토리는 25년 6월 10일 경기도 성남에 오픈했습니다. 2,500여개 이상의 약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고요. 



아래는 직접 방문하신 분의 글인데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 탐방기 : 제약주 주가.. : 네이버블로그


메가팩토리는 창고형으로 판매되기에 소비자들은 직접 가서 구매할 때 브랜드 가치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봅니다. 이는 OTC 1위인 동국제약에 유리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최근 건기식과 OTC 판매 채널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창고형 매장이 생기면 개인적으로는 한 번 가면서 소비가 더 늘어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소비도 생긴다는 거죠. 건기식도 더 쟁여놓고 먹게 되고요. 



그러니 동국제약 입장에서는 전체 파이 성장 + 높은 인지도로 인한 점유율 상승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25년 기준 PER은 12배 수준이니 관심을 갖고 볼 시기 같습니다. PBR밴드도 바닥에서 이제 막 반등한 정도 밖에 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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