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월) 지난 주 증시 동향 및 이번 주 시장 전략

[지난 주 국내 증시 동향]
지난 주 국내 증시는 10월 FOMC, 빅테크 실적, APEC 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를 양호하게 소화하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주 초반 국내 미국 CPI 안도감,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 코스피는 사상 첫 4천선을 돌파
특히 반도체 업종 및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 상승에 힘입어 코스닥 또한 900선을 상회
한편 FOMC에서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25bp 금리 인하했고, 12월 1일 양적 긴축을 종료하겠다고 발표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에도 파월 연준의장의 12월 추가 인하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 우려를 확대
또한 주요 빅테크 기업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 엇갈린 주가 흐름 연출
메타와 MS는 AI에 대한 막대한 자본지출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부진한 흐름을 연출한 반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주가 급등
한편 한미 관세 협상 세부 합의 결과 발표
한국은 3500억 달러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200억 달러로 제한. 자동차 관세 (25% -> 15%) 인하, 의약품, 목재, 반도체 등 품목 관세 최혜국 대우
우려한 것에 비해 양호한 수준의 합의 결과에 국내 증시는 훈풍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0.23%), 전기/전자(+7.59%), IT서비스(+7.08%)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금속(-4.70%), 보험(-3.75%), 비금속(-3.50%), 섬유/의류(-3.23%) 등이 부진한 흐름

외국인은 전기/전자(+9,093억), IT서비스(+2,525억), 오락/문화(+2,053억), 보험(+1,838억) 등을 순매수한 반면, 운송장비/부품(-9,047억), 건설(-2,105억), 금속(-1,744억) 등을 순매도

기관은 지난 주 코스피를 약 1조 1천억 대 순매도한 가운데 제조(-13,885억), 전기/전자(-9,024억), 보험(-2,377억), 운송장비/부품(-2,340억) 등을 순매도한 반면, IT서비스(+2,451억), 오락/문화(+1,427억), 건설(+1,048억) 등을 순매수
[이번 주 국내 증시 전망]
!@#결제배너#@!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ISM 제조업 PMI 결과, 팔란티어/AMD 등 AI 기업 실적 발표, HD현대중공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 등 조방원 실적,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 간 AI 협력 등 이벤트를 소화하며 4200선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지난 주 금요일 3분기 호실적 및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아마존 폭등 효과로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연준 인사들의 12월 인하를 둘러싼 매파적인 발언 속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마감
지난주 FOMC, M7실적, APEC 등 초대형 이벤트를 양호하게 소화한 주식시장은 이번주에도 상기 이벤트를 소화할 예정
그 과정에서 지수 레벨 부담을 빌미로 차익실현 압력에 노출되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가 몇 차례 출현할 것
매월 첫째주에는 미국 고용 지표 같은 하드 데이터가 증시 분위기를 장악하는 경향이 존재하나 미국 의회의 교착상태로 셧다운이 지속
폴리마켓에서 역시 11월 7일 이전 셧다운 종료 확률이 18%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9월 고용에 이어 10월 고용 지표가 일정에 맞춰 발표될 가능성이 낮음
다만 소비자 설문 기반으로 산출된 ISM 제조업 PMI,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등 대안 역할을 수행하는 지표들이 발표될 전망
해당 소프트 데이터들을 통해 고용, 인플레이션 등 전반적인 미국 경기 향방을 추적하며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에서 AMD, 팔란티어 등 AI 주도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실적 시즌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는 국면
지난 주 MS,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어닝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에도 수익성 우려 및 주가 버블 논란이 종식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AMD, 팔란티어 역시 실적 눈높이가 높아진 측면이 존재
이를 감안 상기 업체들의 실적에서는 3분기 수익성 + AI 수요 전망 가이던스 등의 변화가 중요할 것
국내 증시 역시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존 주도주인 조방원 업종 실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
한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시장 관심에서 잠깐 벗어났으나 해당 업종은 이번 강세장에서 여전한 주도주의 한 축임
마스가 프로젝트, 글로벌 자주국방 수요확대, 마누가 프로젝트 등 해당 업종들의 내러티브가 유효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이 관건으로 보임
더 나아가 지난 주 엔비디아, 삼성전자, 현대차 회장의 치맥 회동 후 엔비디아는 국내 GPU를 26만 장 공급 예정이라는 등 AI 모멘텀이 생성 중
AI 팩토리, 자율주행, 로봇 등 한국과의 AI 동맹 전선을 구축하기로 하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가 추가적인 상승요인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음
다만 단기적으로 지난 주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관련 수혜주가 폭등을 하며 엔비디아 AI 동맹 모멘텀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측면이 있음
결국 이번주는 앞서 언급한 조방원 업종과 AI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장중 빈번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친절한미정씨를 구독하고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