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월) 지난 주 증시 동향 및 이번 주 시장 전략

[지난 주 한국 증시 동향]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연방정부 셧다운 잠정 합의 소식, 국내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도체, 금융, 지주 업종을 중심으로 급등 출발
정부는 고배당 기업을 대상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하향 조정하였고 더불어 연내 자사주 의무 소각 발의 기대감, 국내 장기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부여 관련 이재명 대통령 발언 등 증시 부양 정책 기대감이 모멘텀 요인으로 작용
한편 증시 불확실성 요인이던 연방정부 셧다운은 43일로 역대 최장 기간 종료. 주요 경기 지표 발표가 부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
통화정책 결정에 필수적인 물가, 고용 데이터가 부재함에 따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에 12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이 50%를 상회하며 시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며 코스피 상승폭을 축소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상승하며 대형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 물량 출회가 지속된 반면, 바이오 업종은 반등세 연출

업종별로 섬유/의류(+11.49%), 전기/가스(+6.09%), 금속(+5.65%), 화학(+5.38%), 제약(+4.61%), 증권(+4.5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1.62%), 전기/전자(-1.19%), IT서비스(-0.11%) 등은 부진한 흐름

외국인은 코스피는 약 -1조 8591억 순매도 한 가운데, 전기/전자(-2조 6526억), 제조(-1조 7947억)을 매도한 반면, 제약(+4766억), 화학(+3136억) 금속(+1698억) 등을 순매수

기관은 코스피를 약 8222억 매수한 가운데 금융(+5375억), 운송장비/부품(+2775억), 제조(+2725억), 제약(+2283억) 등을 순매수한 반면, 전기/전자(-2437억), 기계/장비(-1779억), IT서비스(-787억) 등을 순매도
[이번 주 국내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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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미국 9월 고용, 10월 FOMC 의사록 및 주요 연준 인사들 발언 등에 따른 12월 인하 전망 변화, 국내 환율에 따른 외국인 수급 향방 등 변동성 확대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지난 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일본 키옥시아발 악재 여진 속 AI 버블 논란 확산,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 장 초반 하락 출발 후 AI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하며 마감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의 주식들이 단기 추세선 20일 선을 하향 이탈 혹 위협을 받으며 모멘텀 자체가 취약해진 모습
고평가 부담만 쌓인 것이 아닌 수익성, 감가상각 내용연수, 사모시장 자금 조달 구조 등 곳곳에서 노이즈가 개입되며 주가 회복력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
20일 있을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것으로 판단되나 과거 실적 발표에도 그랬듯이,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을 지가 관건
대중 수출 제한으로 인한 매출 감소분을 여타 지역에서 상쇄시킬 수 있을지, 블랙웰 포함 주력 GPU 수요 전망을 시장에 설득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
현재 AI 산업 전반 수익성 불안이 확산되고 있을 만큼, 매출총이익률을 70% 초반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버블 논란을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매크로 측면에서는 FOMC 의사록, 연준 인사 발언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최근 잇따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되며 증시 조정 빌미를 제공
약 1개월 반 정도 늦게 발표되는 지연 데이터이긴 하지만, 20일 예정된 9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연준 금리 인하 전망에 가변성을 부여하는 요인이며, 주중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금리 및 달러 변동성 확대가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
외국인 수급 변화에 역시 중요, 지난 2주 11월 외국인은 코스피를 9.1조원 순매도. 2000년 이후 역대 3위 순매도 금액에 해당되긴 하나 AI 버블 논란과 맞물린 차익실현 성격에 가까운 포지션일 뿐 코스피 상승 추세 종료로 해석하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임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견조, 당국의 외환시장 안정 의지, 1470원레벨까지 속등했던 환율이 1450원대로 내려오는 등으로 외국인 순매도 포지션은 강화보다 일단락되는 시나리오가 적절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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