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이미지 내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면 웹브라우저, 휴대폰 화면을 '가로화면'으로 보시거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결제배너#@!

■오늘은 수급 상 다소 과격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먼저, 알테오젠 악재 발생으로 제약·바이오주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오늘 독일 법원이 머크(Merck)의 키트루다 SC가 할로자임(Halozyme Therapeutics)의 엠다제(MDASE)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독일에서 이를 유통·출시 중단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키트루다 SC에 적용된 알테오젠의 효소 기술(ALT-B4)은 인체 유래 히알루로니다아제 변이체 기반으로, 기술 구조가 MDASE와 다르기 때문에 이번 분쟁이 알테오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머크의 키트루다 SC 글로벌 출시 일정, 특히 유럽 일정이 밀리게 될 수 있습니다. 머크가 항소하더라도 할로자임이 특허 침해 소송 범위를 확대하며 지연 전략을 펼 수 있습니다. 알테오젠 사측에서는 이미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키트루다 SC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독일을 제외한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본격 출시 전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알테오젠이 이번 특허 분쟁과 관련해 기술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으나, 독일을 제외한 유럽 지역에 키트루다 SC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지 확인되어야 센티멘트가 안정될 것 같습니다. 머크와 협의한 후 알테오젠 측의 공식 입장문이 나올텐데, 이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알테오젠 사측의 공식 입장문 발표 확인 전까지는 기존의 의견 유지합니다. 알테오젠 여파로 다른 제약·바이오주도 주가 하락 폭이 컸는데, 알테오젠의 센티멘트가 안정되지 않으면 다른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 회복도 시간이 약간 걸릴 수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섹터 액션을 추천 드렸었고, 현재 바스켓으로 보유 중이실텐데, 지금은 일단 현재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장 초반까지 강세였던 로봇주들 상당 수가 하락 전환하면서 이 수급이 모두 자동차주로 옮겨갔습니다. 정확히는, 현대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관련주로 옮겨갔습니다. 어제부터 현대차를 필두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관련주의 주가가 강하긴 했지만, 하루 만에 이렇게 수급이 급변하는 것은 좀 놀랍네요. 그만큼 변동성이 큰 장세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구조는 HMG글로벌(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출자 회사) 5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2%, 현대글로비스 11%, 소프트뱅크 1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구조는 차치하더라도, 현대차는 본업이 탄탄한데 주가도 PER 6~7배, PBR 0.5~0.6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트리거만 있으면 충분히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종목이긴 합니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 계열사뿐만 아니라 HL만도, 한라캐스트, 한국무브넥스처럼 현대차의 부품 벤더지만 로봇 모멘텀이 있는 중소형주들도 눈에 띕니다.
■오늘 또 강세였던 섹터 중 원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 합의 이후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원전을 언급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NVDA) CEO는 AI 데이터센터 옆에 소형 원자로를 건설해야 할 것이라며 AI 시대 발전원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는 원전이 정치적 쟁점의 대상이 되면서 정책 모멘텀이 다소 약하지만, 해외, 특히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원전 르네상스’를 천명하며 원전 산업 재건에 힘 쓰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 외국인/기관이 강하게 매수한 원전 관련주입니다.
-원전 : 현대건설, 비에이치아이,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은 저희가 원전주 중 top-pick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형 원전+SMR 양방향으로 모멘텀이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까지 1) 미국 Fermi 아메리카 대형 원전 본계약 2) 미국 Holtec 펠리세이드 SMR 부지 착공 3) 불가리아 대형 원전 본계약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행정 명령(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착공), 유럽의 원전 정책 선회로 2026년 중에 다수의 원전 파이프라인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하이불스를 구독하고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