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월) 지난 주 증시 동향 및 이번 주 시장 전략
[지난 주 증시 동향]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메모리 업황 낙관적 기대감), 자동차(피지컬AI, 로보틱스), 방산/조선(지정학적 긴장감 확대, 트럼프 국방비 증액 발언) 등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지난 주 초반 마이크론 급등, 삼성전자 잠정실적 기대감 속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의 수급 쏠림현상이 지속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압박에대 불구하고 대형 반도체주로의 개인 매수세가 지속
그러한 가운데 CES2026에서 로보틱스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현대차 그룹을 필두로한 자동차 업종 및 베네수엘라발 지정학적 긴장감 확대와 내년 미국 국방 예산을 50% 증액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방산, 조선주 역시 코스피 상승을 견인
국내 대표주들이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이어지는 중
다만 반도체, 방산, 자동차 등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지속되며 상승 종목 대비 하락 종목 수가 많은 쏠림 장세가 지속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17.87%), 기계/장비(+11.72%), 제조(+8.21%), 제약(+8.02%), 전기/전자(+7.47%)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3.80%), 섬유/의류(-2.79%), 종이/목재(-2.41%), 비금속(-2.19%), 보험(-2.18%) 등은 부진

외국인은 지난 주 코스피를 약 +1조 1,663억 매수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8,900억), 금융(+6,962억), 기계/장비(+5,495억), 제약(+3,959억)을 매수한 반면, 전기/전자(-1조 7,085억), 금속(-1,625억) 등을 매도

기관은 코스피를 약 -3조 8,005억 매도한 가운데 전기/전자(-1조 5,260억), 제조(-8,614억), 금융(-5,792억), 화학(-3,143억)을 매도한 반면, 운송장비/부품(+8.005억), 기계/장비(+2,300억) 등을 매수
[이번 주 국내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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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증시는 미국 12월 CPI,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지표, 뉴욕 연은, 세인트루이스 연은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JP모건, 골드만삭스, TSMC 기업 실적, 트럼프 상호관세 대법원 판결, JP모건 헬스케어 등에 영향을 받으며 지난주 폭등 장세 연출 후 지수단 숨고르기 + 대형주 쏠림 현상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
지난 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지연, 엇갈린 12월 고용 결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2000억 달러 모기지 채권 매입 지시, 반도체 업황 낙관론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 12월 비농업 고용에서 신규 고용은 5.0만 건으로 예상치 6.6만 건보다 부진한 반면 실업률 4.4%(4.5%)과, 시간당 평균임금 YoY 3.8%(3.6%)은 개선되는 등 혼재된 수치 기록
엇갈린 고용 결과로 연준 정책 변화에 대한 베팅에 소극적인 모습이지만 이번주 13일 밤 예정된 12월 CPI 중요도를 높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
현재 12월 헤드라인, 코어 CPI 예상치는 각 2.7%로 형성. 지난 달 인플레이션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안도 요인일 수 있으나 지난 11월 왜곡된 데이터 정상화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 값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CPI 발표 전후 단기 변동성 장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한편 트럼프 상호 관세에 대한 적법성 판결 역시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14일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여전히 폴리마켓에서는 상호관세가 위법일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됐지만 실제 위법 판결이 나오더라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상호관세 이외에도 무역확장법 232조 등 우회 수단을 통해 관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상호관세 환급 문제 또한 일시 지급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지급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이번주 대법원 상호 관세 판결은 정치, 무역 관점에서는 요주의 사안이지만 증시 관점에서는 매크로, 실적 이벤트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적절할 것
실적 측면에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 실적이 대기 중. 4분기 순이익 마진, 대출 증가율 등을 통해 미국 경기 향방, 인플레이션 여파 등을 확인해 나갈 예정
국내 증시 관점에서는 지난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후 코스피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가 얼마나 강화될 것인지가 관건
연초 후 코스피 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27조에서 473조로 10.8% 상향되고 있는 상황이며 동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8.7% 수준
이익 모멘텀이 최근 연초 랠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다만 단기간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된 측면, 이번주 그 상향 강도가 일시적 둔화 가능성에 대비
쏠림현상 해소 여부 역시 중요한 상황.
연초 이후 6거래일 간 코스피가 8% 넘게 급등하는 동안 코스피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평균은 각 316개, 470개로 하락 종목수가 많은 상황에서 지수가 급등
반도체, 조선, 방산, 자동차 소수 업종으로 랠리 온기가 집중
결국 이번주는 단기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쏠림현상 해소 욕구가 맞물리는 과정에서 연초 급등 업종을 중심으로 주중 일시적인 숨고르기 장세가 출현할 가능성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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