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원전/방산/조선/우주, 제약·바이오 바스켓 매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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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 방산, 조선주 강세에 이어 오늘은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며 섹터 순환매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로 대형주 중심으로 섹터 순환매가 전개되며 그날그날 소위 말해 ‘찍힌’ 대형주들은 주가가 두 자릿수%를 쉽게 급등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다음 순환매 주인공은 누가 될까 고민해볼 가치는 있겠으나, 찍기(?)식의 매매가 되지는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원전주는 주말에 나온 미국 빅테크 메타(META)의 대규모 원전 계약 소식이 재료가 되었습니다. 원전주들이 12월 중순 이후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이었는데, 오늘 현대건설부터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원전은 대형주는 미국향으로 대형 원전+소형모듈원전(SMR)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는 현대건설을, 소형주 중에서는 우진을 가장 좋게 보고 있다고 여러번 반복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대형주들이 전고점을 돌파하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추가로 더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현대건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진은 대형주는 아니지만, 전고점까지 단 +4% 남겨두고 있습니다.
■방산, 조선주는 오늘 일부 종목에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오기도 했으나, 섹터 전반적으로 상방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외국인/기관 수급 정리를 통해 반복 강조드리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번 붙여 드립니다.
방산주는 해외 수출을 하며 우주 사업이 있는 대형주들을 선호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로템을 모두 좋게 봅니다. 최근 유안타증권 줍줍 추천주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조선주는 올해 주가 관건이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캐나다 잠수함 같은 군함 사업과 LNG 운반선(LNGc)에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미국 필리 조선소를 통해 군함 사업 영위가 가능한 한화오션, 엔진 기자재 업체, LNG 보냉재 업체(그 중 한국카본)을 가장 좋게 봅니다. 최근 투뿔(1++) 추천주를 통해 한국카본, 한화엔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우주 테마는 시황과 무관한 개별 초강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스페이스X IPO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고, 국내에서 정부 정책도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방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주 섹터 내 저희의 top-pick은 계속 말씀드려왔던대로 스페이스X에 핵심 소재를 직접 공급하는 스피어, 에이치브이엠입니다. 스페이스X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미래에셋증권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세 종목 모두 최근 추천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또한, 국내 방산 기업들이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모두 우주 사업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방산→우주로 밸류에이션 확장 여지가 있음을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방산 기업들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방위비 증액 +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확대 지속 + 우주 사업 재평가 라는 3박자가 주가에 반영되는 국면입니다.
■연중 최대 제약·바이오 업계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미국 시간으로 1월 12일, 한국 시간으로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는 이벤트 전 막판 매수세와 동시에 차익 실현 매물도 일부 나오는 구도였는데요. 오늘은 확실히 차익 실현이 우위였습니다.
기존에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벤트 전 기대감이 가장 크게 형성되어 있는 지난주 금요일(1/9)부터 오늘(1/12)까지 현재 바스켓으로 들고 있는 제약·바이오주들을 분할 매도 완료했습니다.
작년 10월 말부터 제약·바이오 바스켓 매수를 강조드려왔기 때문에, 펩트론·나이벡 등 일부 약 손실로 매도하는 종목이 있더라도, 바스켓 전체로는 큰 수익인 상황이실 겁니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LLY)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까지 받은 에이비엘바이오가 +100% 넘게 상승했고, +10%대에서 +90%대까지 바스켓 내 편입 종목들 대부분이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약 두 달간의 제약·바이오 바스켓 매매는 오늘로써 종료되었고, 향후 기술이전·임상시험 등 모멘텀이 좋은 종목이 있다면 개별 접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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