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월) 지난 주 증시 동향 및 이번 주 시장 전략
[지난 주 증시 동향]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트럼프발 대외 불확실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등기존 대형 주도 업종 반등세가 지속되며 상승. 특히 현대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업종은 피지컬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프리미엄 부여로 폭등세 연출
한편 연초 이후 트럼프발 지정학적 노이즈가 지속되었음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미국은 지정학적 이슈가 관세 전쟁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 속 주중 2%대 약세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관세 부과 언급 후 유럽의 보복성 관세 및 통상위협대응조치 검토, 덴마크 연기금의 미국채 매도 결정 등 격화 조짐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
다만 다보스포럼에서의 그린란드 병합 문제 관련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유화적 발언,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등 안도 심리가 반영되며 미증시는 상승 전환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 해소 속 반도체, 자동차 중심의 대형주 매수세가 지속되며 코스피는 장 중 5천선을 돌파
5천선을 돌파 이후 주도주에서 소외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며 정부의 디지털 자산 활용 코스닥 3천 목표 언급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주 금요일 스테이블코인, STO 관련 테마 매수세가 집중되며 코스닥이 급등 마감했으며,
알테오젠 악재에 따른 바이오 업종의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역시 코스닥 상승을 주도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0.70%), 오락/문화(+8.39%), 증권(+7.46%), 화학(+7.23%), 통신(+5.74%), 보험(+5.26%)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2.83%), 기계/장비(+0.02%), 비금속(+0.07%), 운송/창고(+0.15%), 부동산(+0.41%) 등은 부진

지난 주 외국인은 코스피를 약 1조원 순매수한 가운데, 전기/전자(+1조 1,739억), 금융(+9,609억), 화학(+6,087억), IT서비스(+4,057억)을 매수한 반면, 운송장비/부품(-2조 8,551억), 제조(-8,015억), 운송/창고(-1,836억) 등을 매도

기관은 코스피를 약 -300억 순매도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5,963억), 기계/장비(-1,956억), 제조(-1,459억), 운송/창고(-1,009억) 등을 매도한 반면, 전기/전자(+2,495억), 화학(+2,409억), 금속(+1,541억), 금융(+1,078억) 등을 매수
[이번 주 한국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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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증시는 1월 FOMC, MS/메타/애플/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 실적, 삼성전자/하이닉스/현대차 등 국내 주도주 실적 등 주 중반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치르며 코스피 5천선 안착 시도 전망
지난 주 코스피 5천선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제 중요한 것은 5천선 안착 후 주가 레벨업의 지속성일 것
1월 FOMC, 4분기 실적 시즌 등 메이저급 이벤트를 치르며 5천 레벨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진 국면
우선 1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증시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1월 중 발표된 12월 고용과 CPI 모두 셧다운 여파가 잔존했던 데이터였음을 감안 파월 의장 역시 데이터 의존성만 강조하는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
이보다는 이번주 발표 예정인 차기 연준의장 지명 건이 증시에 더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
현재 실용성 중시파 릭 리더 블랙록 채권 CIO, 매파적 성향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폴리마켓 기준 지명확률 57% vs 27%로 두 후보로 압축된 상태
둘 중 누가 지명 되느냐에 따라 3월 FOMC를 포함 연준 정책 경로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
또 하나의 중요한 이벤트는 국내외 실적 이벤트. 미국에서는 MS, 메타, 테슬라, 애플이 실적 발표 대기중이며, 연초 이후 23일까지 주가상승률을 보면 엔비디아(-4.5%), MS(-6.0%), 애플(-9.3%), 테슬라(-6.8%) 등 대부분 S&P500(-0.7%) 대비 아웃퍼폼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됐던 AI 수인성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여파가 이들 주가 부진이라고 판단되며 이런 측면에서 이번 4분기 실적을 통해 CAPEX 가이던스 상향 및 마진율 개선 여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및 아이폰 수요 변화, 전기차 사업 회복 여부 및 로봇 사업 구체화 플랜 등이 관전 포인트
이는 국내 반도체 및 로봇주들의 주가 향방과도 직결된 사안인 만큼 이들 실적 이벤트를 치르는과정에서 국내 주도주 눈치보기 장세가 출현할 가능성
국내 내부적으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 주요 업종들의 4분기 실적이 대기 중
1월 이후 코스피 5천 달성을 견인한 주도주였음을 감안 이번4분기 실적 이후 시장 기대치 변화가 주도주 지속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다만 이미 반도체주는 4분기 실적 기대감을 연초 급등분에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되므로 HBM4 로드맵, 범용 메모리 수급 환경 등을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콜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적절할 것
최근 신규 주도주로 급부상한 자동차 업종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
현대차와 기아는 연초 대비 85%, 41% 폭등하며 FOMO현상을 초래 후 지난 주 후반차익실현 압력으로 고점 대비 각 7.1%, 7.6% 하락하는 등 단기 고점 논란이 점증하고 있는 모습
본업인 자동차 부문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 로보틱스 사업 구체적 로드맵, 주주환원 계획 등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
상기 과정에서 주도주 내러티브 재생성에 따른 추가 매수 유입, 내러티브 소진에 따른 셀온 물량 출회 간 수급 공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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