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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5/19(화), 장마감 시황

2026.05.19 15:45:45


■ 마감 시황 정리 (3:35분 기준)

- KOSPI 7,271.66 (-3.25%) 마감 (장중 7,140pt 터치 후 낙폭 축소)

- KOSDAQ 1,084.36 (-2.41%) 마감 (1,100선 하회하며 조정 장세 지속)

- 원/달러 환율 1,507.4원 (+15.4원) 급등

- 코스피: 외국인 -6.26조 원 순매도 / 개인 +5.63조 원, 기관 +0.53조 원 동반 순매수

- 코스닥: 기관 -0.07조 원 동반 순매도 / 개인 +0.10조 원 순매수


■ 주요 시장 흐름 및 코멘트

- 트럼프의 공격 보류와 고단가 금리의 엇박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하고, 미 재무부가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한을 유예하면서 유가의 수직 상승은 제어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6%대를 고수하고 환율이 1,507원까지 치솟으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끊임없이 자극했습니다.


- 미국발 메모리 병목 우려와 삼전의 '버티기': 씨게이트 CEO의 "신규 공장 증설 장기 소요" 발언이 메모리 스토리지 병목 우려를 낳으며 미 반도체주(마이크론 -6.0%)를 강타했습니다. 국내 반도체주도 직격탄을 맞았으나,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노조가 양보하는 상황"이라며 중재 가능성을 시사하자 삼성전자가 극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지수 되돌림을 주도했습니다.


- 외국인의 '40조 원' 누적 투매: 외국인이 오늘도 6.26조 원의 거대한 차익 실현 매물을 던지며 9거래일간 무려 40조 원을 밀어냈습니다. 수급 주도권을 쥐었던 금융투자마저 순매도로 돌아서며 투심을 위축시켰으나, 개인 투자자가 5.63조 원의 눈물겨운 순매수로 방어선을 쳤습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 반도체 (지수 방어 및 차별화): 씨게이트발 악재로 한미반도체(-9.15%), SK스퀘어(-6.68%), SK하이닉스(-5.16%) 등은 깊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노사 타결 기대감에 매물을 강력하게 소화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방산 (지정학적 대안주): 트럼프의 공격 보류에도 대규모 타격 준비 지시 등 긴장감이 잔존하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2.74%) 등 방산 섹터로 리스크 관리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 자동차/로봇 (고금리 직격탄): 금리 상방 압력이 지속되면서 성장성 훼손 우려에 두산로보틱스(-15.10%), 현대오토에버(-10.07%), 현대차(-8.90%), 현대모비스(-8.06%) 등 대표 주도주들이 일제히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