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종목] 24.08.02 (금) 샴의 법칙 발편, 경계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때










[이 공시 아직 안 봤어요?] 24.08.02..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지금은 무리해서 종목을 볼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들어왔기에 일단 이것이 진정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지표가 있을 텐데요.
1) 달러엔 환율이 140엔 위에서는 안정될 수 있을지 (현재 146엔)
2)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8%를 하회했는데 이것이 3.9%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3) 월요일 ISM비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수 있을지
이 지표들을 확인하면서 시장이 안정될 때 들어간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샴의 법칙이죠. 경제학 박사 출신의 경제학자인 클라우디아 샴 박사가 발견한 법칙인데요. 최근 3개월 실업률 평균이 이전 12개월의 3개월 실업률 이동평균 대비해서 0.5% p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8월 2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실업률 데이터가 4.3%가 나왔는데요. 이에 샴의법칙이 0.53%로 0.5%를 상회했습니다. 시장이 크게 놀란 배경입니다.

1970년대 이후 0.5%를 상회했던 것은 총 8번이 있었습니다. 이때를 한 번 살펴보죠.

1. 1970년 2월 (1970년 경기 침체)
- 원인: 1969년과 1970년의 경기 침체는 미국의 통화 긴축 정책과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촉발했습니다.

2. 1974년 3월 (1973-1975년 경기 침체)
- 원인: 1973년의 오일 쇼크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금수 조치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였고, 이는 세계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준의 긴축 정책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3. 1980년 4월 (1980년 경기 침체)
- 원인: 두 번째 오일 쇼크(1979년)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이란 혁명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였고,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하여 경제 활동을 둔화시켰습니다.


4. 1981년 11월 (1981-1982년 경기 침체)
- 원인: 1980년대 초반의 경기 침체는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주된 원인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매우 높은 금리를 유지했고, 그 결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5. 1990년 11월 (1990-1991년 경기 침체)
- 원인: 걸프 전쟁에 따른 석유 가격의 급등과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1980년대 말의 긴축 정책도 경제 성장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6. 2001년 6월 (2001년 경기 침체)
- 원인: 2001년의 경기 침체는 닷컴 버블 붕괴와 9/11 테러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 투자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7. 2008년 4월 (2007-2009년 금융 위기)
- 원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촉발된 금융 위기가 주된 원인입니다. 금융 시스템의 붕괴와 함께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8. 2020년 4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원인: COVID-19 팬데믹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팬데믹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된 봉쇄 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경제 활동을 급격히 위축시켰습니다. 기업들이 문을 닫고,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면서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졌습니다.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하여 14.7%에 도달하는 등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샴의 법칙이 발현되었을 때 분명 경기가 침체로 가기는 했지만 주식시장이 항상 하락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S&P500 기준으로 8번 중에 5번을 하락하고 3번은 강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번 샴의 법칙 발현이 경기 침체를 넘어 금융 위기를 불러일으킬만한 위협요인인지를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경계감을 갖고 조심하되 내년 대선 이후의 시장을 기대하면서 살만한 업종과 기업을 찾아두는 것도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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