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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전- 로보택시, 정말 가까운 우리의 미래일까?>

쏨(SSOM)
2024-10-14 10:16:17

<테슬라 비전- 로보택시, 정말 가까운 우리의 미래일까?>

오랜 시간 동안 기대를 모았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일명 ‘로보택시’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이 차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운전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죠. 이 기술이 성공한다면 테슬라는 주식 시장에서 수조 달러의 가치를 더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거라는 게 그의 일론머스크의 주장입니다.

머스크가 ‘사이버캡’이라고 부르는 이 로보택시는 3만 달러(약 4천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2027년 이전에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그는 "나는 약간 낙관적인 편"이라며 일정에 대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 차량은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없이 완전히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죠.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진 디자인도 인상적이여서 SNS에서도 많은 이미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로보택시가 공개된 행사가 한시간정도 일정이 지연됐지만, 결국 로보택시가 그 모든 관심을 사로잡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기존 테슬라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도 자율주행 택시로 전환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발표 후 행사장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환호와 달리,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로는 여전히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 많고, 사고나 법규 위반의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일부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지지자들은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

 

최근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다른 업체들에게 점유율을 조금씩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사람들이 이 로보택시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이 자율주행 택시가 우리 일상에 등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기술적 도전, 안전 테스트, 그리고 규제 승인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니까요.

 

전문가들은 테슬라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이 주요 도시에서 이런 서비스를 상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 밖에도 이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많은 기술자와 정비공 등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테슬라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이번 발표는 테슬라에게 더 큰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자율주행 기술이 진짜로 테슬라의 돌파구가 될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테슬라 투자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로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게 보인다면, 증시 판도가 바뀌는 건 시간 문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