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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0-22]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0-22 07:32:23

뉴욕증시가 이번주 첫 거래일에

지난주 상승세를 다소 반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올해만 두 차례 금리인하가 예상되지만

채권금리는 청개구리처럼

다시 상승하면서

9월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

이후에 중앙은행이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전 거래일보다 11.7bp나 급등한

4.192%를 나타냈습니다.

단기물인 2년물 금리도

7.2bp 상승해 4.027%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보름 앞두고

달러·금·코인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자산 가격이 오르는

‘트럼프 트레이드(거래)’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국채를 발행할 경우

국채 가격은 하락(금리는 상승)하고,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달러 가치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수출 증대를 위해

약한 달러를 선호하지만, 금융 시장의 현실은

반대 방향인 달러 강세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우호적으로 대하는

가상 자산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시중에 돈을 많이 풀면

물가가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여겨지는

금(金)값도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전투 병력을

투입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정보 병과와

적 전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소수 인력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는

우크라이나가 가장 필요한

무기 체계로 알려졌습니다.

연일 미사일이 날아와 공습경보가 울리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방공 체계 확보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천궁Ⅱ 같은 탄도미사일·항공기 요격 체계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미국·이스라엘·중국·러시아·

한국 정도입니다.


오스틴은 사전 공지 없이 실시한 이번 방문이

"미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이번 방문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놓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

실시됐습니다.



삼성전자·TSMC 등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들이

광반도체 기술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양이 급증하고 있는데

기존 전선을 빛으로 바꾸면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연산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물론 반도체 업계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최초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인증을 받은 ‘뉴스케일파워’,

빌게이츠가 설립해 소듐냉각고속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인 ‘테라파워’,

삼성중공업과 협력해 소형용융염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인

‘시보그’사(社),

DL이엔씨와 협력해 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중인

‘엑스에너지’,

히타치GE와 협력해 캐나다에

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을 추진 중인

‘앳킨스레알리스’ 등

총 5개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여합니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8월 말

중국산 전기차와 함께

중국의 의도적이고,

국가 주도의 과잉 생산 정책을 이유로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가 2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목록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관세는 잉곳, 코일, 와이어 등

다양한 품목들에 적용됩니다.

다만 22일까지 운송 중인 상품은

면제됩니다.


코스피, 코스닥이 일정 범위내에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 투입을 한다는 소식이

또다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높은 일교차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