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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시그널 종목 리뷰> - 해성디에스

쏨(SSOM)
2024-10-22 08:31:06

<시그널 종목 리뷰> - 해성디에스

 

쏨 종목(시그널) 편입일 : 2024. 10. 08

쏨 종목(시그널) 편출일 : 2024. 10. 18

매입단가 : 30,450원

매도가 : 27,900원(-8.3%)

오늘은 쏨의 아픈손가락 <해성디에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성디에스는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평을 많이 받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그럼 왜 저평가라고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반도체 산업에서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고객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수출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리드프레임 약 66%, 서브스트레이트 약 33%,기타 1%)

<요약 : 해성디에스 하면 리드프레임 판매가 핵심 사업>

 

☞ 리드프레임 : 리드 프레임은 칩 패키지의 금속 기초 구조로, 칩과 외부 연결을 위한 금속입니다.

(리드(단자)를 포함, 리드프레임은 전자기기의 신뢰성을 높이는 부품 역할)

리드프레임은 칩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역할도 수행하며 발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리(황동)으로 제작함

 

☞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는 전자 부품, 특히 반도체 칩을 외부 회로와 연결하는 기초적인 기판입니다.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모두 전자제품, 특히 반도체 및 전자회로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추가적으로 반도체 재료산업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업체가 진입하여 경쟁이 심화되기보단 시장 내 기존 업체 간의 점유율 경쟁을 하는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성디에스는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며, 분기별로 적자를 경험한 적은 없는데요. 매출은 약 6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과 부분에서 큰 편차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중입니다.

 

그럼 왜 해성디에스는 저평가된 기업이라 평가받으면서도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걸까요?

 

첫째로, 매출이 기대했던 것만큼 나오질 않았습니다.

해성디에스의 매출 부진은 패키지 기판 수요 둔화와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의 정체가 원인입니다.  

패키지 기판은 2022~23년 상반기에는 양호했으나, 하반기부터 부진해지기 시작했으며,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은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정체되었습니다 다만 IT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드프레임은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끝나며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죠

둘째로, EV 수요(전기차 수요)가 감소하여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요한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동차 전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회복하면 <해성디에스>의 주가는 자연스럽게 반등하겠죠

 

결론적으로 해성디에스의 주요 매출처는 IT 제품, 서버, 자동차 분야로, 이들 분야는 경기 둔화로 일시적 부진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업군입니다.

(물론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분야는 해성디에스의 성장이 달려있는 산업이기에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해성디에스의 실적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IT 제품 업황 둔화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성장세가 꺾인 모습을 보여준 <해성디에스>입니다만, 이러한 둔화는 업종 상황 상 지속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IT 제품과 메모리 반도체는 계속 필요할 테니까요.

또한 전기차 산업의 빠른 성장에 맞춰 해성디에스는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는 바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구조 재료 산업에서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를 생산하는 해성디에스는 전방 산업이 회복되고 전기차 산업이 성장할수록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쏨의 시그널 데이터로는 10월 8일 기준으로 가격돌파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그널 종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필 보유기간 중 ASML 실적 쇼크로 인한 시장 악화 피해를 받은 종목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그널 종목 리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