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영역 바로가기

컨텐츠영역 바로가기

네비게이션메뉴영역 바로가기

종목을 찾아볼까요?

시황

[24-12-03]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03 07:02:52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반도체주들이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

대만 TSMC 5.3%, ARM 4.5% 급등했습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달 금리 결정에 선택지를 열어뒀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말 직전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11월 고용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고용 지표는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024년 마지막

금리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11월 범용 메모리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국발 공급과잉에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둔화까지 겹치면서 메모리 가격이

바닥을 딛지 못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에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감산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0.59% 하락한 1.3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9월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메모리카드·USB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9.8% 하락한

2.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낸드 가격은 올해 들어 50% 이상 하락해

2015년 8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2기’에 가장 큰 불확실성을 겪을

국가로 꼽히는 곳은 중국입니다.

중국은 5년 전 트럼프 1기 때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든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중심의

공급망 동맹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중국 상무부 산하 싱크탱크인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의 취 웨이시

부원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을 묻자

“(중국 정부는) 미국에서 어떤 정책이 나오든

그에 대응해 반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산업계·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AI위원회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워크숍을 개최, 전략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AI 3대강국(G3) 도약을 목표로

정부와 기업 및 민간 전문가가 원팀이 돼

혁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AI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해

지난 9월 출범한 국가AI위원회는 

AI분야 연구개발 전략 수립, 인력양성,

신뢰기반 조성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출범식에서 발표한

'국가AI전략 정책방향'을 구체화해 

AI G3 도약을 위한 국가 청사진인

'국가AI전략' 수립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140개 이상 중국 기업에 대한 신규 반도체 수출

제재를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만 등 동맹국 기업도

중국에 반도체 제조장비를 수출할 수 없도록

규제해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상무부가

반도체제조장비 업체인 나우라테크놀로지,

피오테크 등 24개 반도체 기업,

100여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등

대한 추가 수출 제재 패키지를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웨이 공급업체인 스웨이슈어테크놀로지,

칭다오시엔, 선전펜션테크놀로지 등도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사모펀드(PEF)인 와이즈로드캐피털,

테크기업인 윙테크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투자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재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먼삭스는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35년 380억달러(약 51조2000억원),

출하량은 1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발표했던 보고서와 비교해

시장 규모는 6배, 출하량은 4배 증가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생각과 행동이 가능한 인간에 가까운

로봇입니다. 챗GPT를 기점으로

AI 기술의 활용과 발전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장이 본격 개화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현대차와 아마존 죽스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공식 회동,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동향과

로보택시 파운드리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죽스는 로보택시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차에 전기 기반 목적기반차량(PBV)

제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량을 개조한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 달리 죽스는

전통적으로 맞춤 제작 차량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죽스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라이다와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

다양한 구조물을 통해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현대차의 위탁생산 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이 25년과 26년

국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9%와 1.8%로 하향 발표했습니다. 

올해 주요국 국채 금리와 주가가

동반 하락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의 추이는

한국경제가 그만큼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뜻입니다.

연말 산타랠리 이후 25년 상반기에도

국내증시는 생각보다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러나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자세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장이지만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