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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2-05]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2-05 18:26:33

계엄령 선포의 여파가 이어진 5일

코스피가 연이틀 외국인 매도세에

2440대로 밀렸습니다.

시가총액은 14거래일 만에 다시

2000조 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2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으며

시총 6위로 올라섰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8억원, 5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1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비상계엄 이후 이틀간

725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99조원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다시

2000조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

정치 불확실성에 강달러,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출회도 더해져

주가 하방 압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은) 모든 헌법기관과 국가기관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왕으로서,

전제군주로서 전적인 권한을 행사하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규정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런 측면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무덤에서 살아난 친위쿠데타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부활하지 못하도록 봉인해야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일에 이어 이재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동신건설, 에이텍, 에이텍티앤, 이스타코, 오리엔트정공,

일성건설, 토탈소프트, 카스 등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가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파스넷, 대교,

제이씨현시스템, 더존비즈온, 알체라, 한국수출포장 등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 네오위즈홀딩스, 티사이언티픽, 한화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 위지트, 미투온, 위메이드맥스 등



미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오다가

간만에 상승 전환한 것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반도체 설계기업 마벨테크놀로지(23.19%)가

맞춤형 인공지능(AI)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 등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엔비디아(3.48%)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ISCM 티에스이, 와이씨, 에스앤에스텍, 제우스 등



단기 추세는 정치테마주가 우세합니다.

그러나 대외변수로 인한 시장 조정 국면에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는 종목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의 초과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알파컨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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