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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1.24(월) 지난 주 증시 동향 및 이번 주 시장 전략

2025.11.24 08:16:19

[지난 주 주식 시장 동향]


지난 주 한국 증시는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AI 버블 논란, 연준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 등 기존 이슈가 재반복되며 외국인 대규모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


주 초반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인상 보도 등 반도체, 조선, 방산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소식, AI 순환투자 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반납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특히 AI 서버용 GPU 수요 급증 속 데이터센터 매출액 51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6% 상승, 4분기 가이던스 역시 매출액 650억달러 및 GPM 74.5% ~ 75.5% 등 양호한 수치를 제시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전력기기 등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하는 듯 했으나


호실적에도 불구 매출채권 상승에 따른 하이퍼스케일러사의 AI 수익화 지연 우려가 불거지며 버불 우려를 재차 자극


이 외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불확실성도 지속되는 흐름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굴스비 위원이 단기적으로 너무 많은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것은 불편하다고 언급하는 등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와


9월 비농업 고용에서 고용률은 증가했으나, 실업률 역시 증가하는 다소 혼재된 결과를 보인 점 역시 증시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



업종별로 음식료/담배(+2.00%), 오락/문화(+0.98%), 섬유/의류(+0.89%)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기기(-7.17%), 증권(-6.91%), 기계/장비(-5.65%), 보험(-5.53%), 전기/전자(-4.91%), 운송장비/부품(-4.80%), 금융(-4.75%) 등이 부진한 흐름



외국인은 지난 주 코스피를 약 -3조 1,630억 매도한 가운데 제조(-2조6,851억), 전기/전자(-2조2,103억), 운송/장비부품(-5,632억) 등을 매도한 반면, 일반서비스(+870억), 음식료/담배(+661억), 전기/가스(+630억), 유통(+587억) 등을 매수



기관은 코스피 +1조 1,724억 순매수 중 제조(+6,839억), 금융(+4,190억), 전기/전자(+2,520억), 화학(+1,669억), 음식료/담배(+1,324억) 등을 매수한 반면, IT서비스(-537억), 기계/장비(-345억), 증권(-224억), 제약(-162억) 등을 매도


[이번 주 한국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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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증시는 연준의 12월 인하 기대감 등에 따른 미증시 반등 속 미국 9월 소매판매, 10월 PCE 물가 지표 등의 경제 지표, 달러/원 환율 변화, 지난 주 금요일 3% 급락 후 저가 매수 유입 등 코스피 4000선 재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21일 금요일 미국 증시는 옵션 만기일, 안고리즘 매매 등 수급 변동성에도 AI주들의 기술적 매수세, 연준 인사들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에 따른 12월 인하 기대감이 재확대되며 반등에 성공


최근 증시 불안을 초래했던 것은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AI 버블 우려가 주된 원인


이 날 뉴욕 연은 총재가 관세 충격에도 잘 고정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하방 위험이 확대된 고용 환경 등을 언급하며 이른 시일 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이 안도 요인으로 작용


페드워치 상 60%를 상회하던 12월 동결 확률이 29%대로 급락하는 등 금리가 인하되는 쪽으로 기울며 금요일 미국 증시 반등 성공


닷컴 버블 시절과 다르게 현재 AI주들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당시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나 6개월마다 AI 처리 용량을 2배로 늘려야 한다는 구글 부사장의 발언 등 역시 최근 AI 버블 및 수익성 우려를 일부 완화


이번 주는 지난 1~2주 간 증시 분위기를 급변시켰던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나 엔비디아 실적 같은 메이저급의 이벤트가 부재


또한 27~28일 목요일,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로 휴장 기간에 들어가며, 셧다운 중 발표되지 못했던 9월 소매판매, PPI, 10월 PCE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25~27일에 걸쳐 공개


그 과정에서 시장은 변동성 확대 압력에 노출될 수 있으나 지표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


12월 금리 인하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설정 후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 대응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


한편 지난 금요일 코스피가 3%대 급락을 겪으며 3,850선까지 빠르게 후퇴


일간 100pt 이상 변동하는 일이 잦아지는 등 시장 난이도가 높아진 실정


다만 21일 종가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10.1배로 6월 19일 9.5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상 주가 회복력이 생성되고 있음


또한 외국인 수급 변화도 이번주 증시 회복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외국인은 11월 코스피 순매도 금액이 12.3조원으로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 시절 (-12.5조원) 이후 역대 2위를 기록 중


당시처럼 초대형급 악재에 직면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의 수급은 과매도 상태에 놓였을 가능성이 높이며 외국인의 코스피 과매도 인식 속 반도체 등 주도주 포함 증시 전반에 걸친 저가 매수 유입이 이번 주 코스피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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