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목), 장마감 브리핑

■ 마감 시황 정리 (7월 9일 종가 기준)
- KOSPI 7,291.91pt (+0.62%) 마감 (반도체 반발매수 유입에도 중동 노이즈로 등락 반복)
- KOSDAQ 794.00pt (+1.15%) 마감 (낙폭과대 인식 속 일부 성장주 반등)
- 원/달러 환율 1,506.7원 (-0.3원) 하락
- KOSPI: 외국인 +0.19조 원, 기관 +1.17조 원 동반 순매수 / 개인 -1.27조 원 순매도
- KOSDAQ: 외국인 -108억 원, 개인 -3,209억 원 동반 순매도 / 기관 +3,256억 원 순매수
- 특이사항: 반도체 대형주 반등에도 하락 종목 수가 많아 지수와 체감 장세 간 괴리 확대
■ 주요 시장 흐름 및 코멘트
- 반도체 반등 재료가 지수 방어: 전일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SK하이닉스 ADR 수요 기대가 맞물리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강하게 반등하며 KOSPI 상승 전환을 이끌었지만,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그쳐 업종 내 차별화도 뚜렷했습니다.
- 중동 뉴스는 장중 변동성 요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내놓았지만, 미군 추가 공습과 이란의 협상 관련 보도가 엇갈리며 불확실성은 이어졌습니다. 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면서 장중 투자심리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한국은행 금리 발언도 부담: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와 금융안정 리스크를 이유로 적절한 시점의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성장주와 고밸류 업종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최근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구간이지만, 금리 변수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추세 회복은 제한됐습니다.
- 지수보다 약했던 체감 장세: KOSPI와 KOSDAQ은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하락 종목 수가 많아 체감 장세는 부진했습니다. 반도체와 일부 통신·전력기기에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자동차, 바이오, 엔터, 화장품, 방산 등은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 반도체: SK하이닉스(+5.30%), 한미반도체(+8.18%), DB하이텍(+4.38%)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급락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SK하이닉스 ADR 수요 기대가 업종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 전력기기: LS ELECTRIC(+3.22%), 효성중공업(+3.01%), HD현대일렉트릭(+0.12%) 등이 상승했습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 자동차: 기아(-7.65%), 현대차(-3.68%), 현대모비스(-4.81%), 에스엘(-1.57%)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도체로 수급이 집중되는 가운데 자동차 대형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 화장품/방산: 에이피알(-5.19%), 한국콜마(-8.30%), 달바글로벌(-8.09%) 등 화장품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45%), 현대로템(-5.03%) 등 방산주도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부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