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금), 장마감 브리핑

■ 마감 시황 정리 (7월 10일 종가 기준)
- KOSPI 7,475.94pt (+2.52%) 마감 (반도체 훈풍과 외국인 수급 회복에 강세)
- KOSDAQ 837.43pt (+5.47%) 마감 (낙폭과대 성장주·소부장 중심 급반등)
- 원/달러 환율 1,503.0원 (-4.0원) 하
- KOSPI: 기관 +1.13조 원 순매수 / 외국인 -0.32조 원, 개인 -0.77조 원 순매도
- KOSDAQ: 기관 +5,826억 원 순매수 / 외국인 -1,602억 원, 개인 -4,246억 원 동반 순매도
- 특이사항: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과 위험선호 확대 속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주요 시장 흐름 및 코멘트
- 반도체 우려 완화가 반등의 출발점: 메타의 컴퓨팅 파워 확대와 자체 AI칩 양산 계획, 마이크론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 발표가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완화했습니다. 최근 제기됐던 AI 투자 피크아웃 논란이 일부 진정되며 국내 반도체와 소부장 전반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 SK하이닉스 ADR 기대는 남았지만 본주는 약보합: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 기대는 유지됐지만, 국내 본주는 차익실현과 상장 대기 심리가 겹치며 -0.27%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대신 삼성전자와 한미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소부장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 중동 리스크 완화로 위험선호 회복: 중동 긴장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전면전 확산 가능성은 낮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전일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됐습니다. 유가·금리 충격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됐습니다.
- 코스닥으로 매수세 일부 분산: KOSPI뿐 아니라 KOSDAQ도 큰 폭으로 반등하며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최근 신용잔고와 수급 부담이 상당 부분 정리된 종목들이 많아진 가운데, 실적 기대가 남아 있는 코스닥 소부장·정책 관련주로도 일부 자금이 이동했습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 반도체: 삼성전자(+2.82%), 한미반도체(+3.02%) 등은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27%)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론의 투자 확대 소식이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완화했지만,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대기와 차익실현 매물이 맞물리며 상승폭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 전력기기: LS ELECTRIC(+6.92%), HD현대일렉트릭(+4.42%), 효성중공업(+5.56%)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과 AI 인프라 투자 기대가 맞물리며 반등했습니다.
- 방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7.93%), 한화시스템(+10.82%), 현대로템(+11.39%) 등이 상승했습니다. 전일 조정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정책·수주 기대가 남아 있는 종목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 대형 경기민감·성장주: 두산에너빌리티(+6.69%), 삼성중공업(+6.68%), HD현대(+5.33%), 엘앤에프(+9.84%)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위험선호 회복과 낙폭과대 매수세가 맞물리며 업종 전반으로 반등 폭이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