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목), 장마감 브리핑

■ 마감 시황 정리 (8월 13일 종가 기준)
- KOSPI 6,813.34pt (+3.56%) 마감 (CPI 안도와 AI 인프라 훈풍에 6,800선 돌파)
- KOSDAQ 861.37pt (+0.29%) 마감 (반도체 소부장 강세에도 일부 성장주 차익실현에 상승폭 제한)
- 원/달러 환율 1,4199.9원 (0.9원) 상승
- KOSPI: 외국인 +3.71조 원 순매수 / 개인 -2.59조 원, 기관 -1.07조 원 동반 순매도
- KOSDAQ: 개인 +2,654억 원 순매수 / 외국인 -1,258억 원, 기관 -1,171억 원 동반 순매도
- 특이사항: KOSPI는 120일 이동평균선인 6,830선을 돌파했고, KOSPI·KOSDAQ 모두 4거래일 연속 상승
■ 주요 시장 흐름 및 코멘트
- 미국 CPI 안도감이 위험선호 회복 견인: 미국 7월 CPI와 Core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9월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했고, CME FedWatch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이 59.9%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AI 인프라 수요 확인에 반도체 랠리 지속: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에 이어 네비우스 실적에서도 AI Cloud 매출 급증과 신규 수주 확대가 확인됐습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엔비디아가 동반 강세를 보이자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소부장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 외국인 순매수가 KOSPI 상승 주도: 외국인은 KOSPI에서 3.71조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됐습니다.
- 변동성 완화와 기술적 회복도 긍정적: KOSPI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흐름과 함께 VKOSPI가 55.75pt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까지 더해지며 단기 급락 이후 기술적 회복 신호가 강화됐지만, 중동 리스크와 에너지 가격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변수입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 반도체: 삼성전자(+4.89%), SK하이닉스(+5.92%), SK스퀘어(+9.08%), 한미반도체(+3.91%) 등이 상승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AI 인프라 수요 확인이 맞물리며 대형 반도체가 KOSPI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 IT하드웨어: 삼성전기(+12.58%), LG이노텍(+1.82%), 대덕전자(+5.41%), 이수페타시스(+7.44%)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서버와 반도체 기판 수요 기대가 이어지며 전자부품·PCB 관련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 대형 성장주/통신: NAVER(+5.10%), 현대차(+2.20%), SK텔레콤(+3.76%)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중심 장세 속에서도 일부 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 엔터: JYP Ent.(-11.20%)가 부진한 실적에 급락했고, 에스엠(-4.77%), 와이지엔터테인먼트(-6.59%)도 하락했습니다. 지수 강세에도 실적 부담이 확인된 엔터주는 차익실현과 투자심리 위축이 동시에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