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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8/14(금), 장마감 브리핑

2026.08.14 15:40:57



■ 마감 시황 정리 (8월 14일 종가 기준)

- KOSPI 6,977.94pt (+2.42%) 마감 (CPI·PPI 둔화와 메모리주 강세에 120일선 돌파)

- KOSDAQ 864.65pt (+0.38%) 마감 (대형 바이오 매물과 업종별 차별화에 보합권)

- 원/달러 환율 1,417.8원 (-2.4원) 하락

- KOSPI: 외국인 +3.04조 원 순매수 / 기관 -1.03조 원, 개인 -1.98조 원 동반 순매도

- KOSDAQ: 개인 +3,153억 원 순매수 / 외국인 -659억 원, 기관 -2,513억 원 동반 순매도

- 특이사항: KOSPI는 장중 7,000선을 돌파한 뒤 차익실현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120일선 위에서 마감하며 8주 만에 주간 상승 전환


■ 주요 시장 흐름 및 코멘트

- CPI·PPI 연속 둔화에 금리 부담 완화: 미국 7월 CPI에 이어 PPI도 예상치를 밑돌며 물가 둔화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됐고, 이는 국내 증시 반등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 샌디스크발 메모리 훈풍 확산: 샌디스크가 인베스터 데이에서 장기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 목표, 초과 잉여현금흐름의 100% 주주환원 방침을 제시하며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등 미국 메모리주도 동반 상승했고,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연결됐습니다.


- 외국인 순매수가 KOSPI 상승 유지: KOSPI는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 금융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7주 연속 하락 이후 8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 단기 급등 이후 차별화 장세 부각: 이번 주 KOSPI가 약 10% 상승하며 단기 낙폭 과대 구간은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상승 종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휴를 앞둔 차익실현과 코스닥 대형주 매물이 나타나며 앞으로는 업종별 수급과 실적에 따른 차별화가 더 중요해지는 구간입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 반도체: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3.26%), SK스퀘어(+3.31%),한미반도체(+1.33%) 등이 상승했습니다. 샌디스크의 장기 성장성 제시와 미국 메모리주 강세가 국내 메모리 반도체주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자동차: 현대차(+8.24%), 현대모비스(+7.05%), 에스엘(+4.41%) 등이 강세를 보였고, DN오토모티브(+19.11%)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급등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공급망 재편 소식과 실적 모멘텀이 매수세를 자극했습니다.


- 조선: 한화오션(+5.62%), HD현대중공업(+2.29%), HD한국조선해양(+3.90%) 등이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해외 기업의 자국 내 군함 건조를 최대 2척 허용했다는 소식이 조선주 투자심리를 개선했습니다.


- 전력기기: LS ELECTRIC(-3.50%), 효성중공업(-2.09%), 대한전선(-0.50%) 등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AI 인프라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던 업종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