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박스권 돌파 후 3,000원대 전고점 저항 시험대

2일 GS글로벌이 강세다. GS글로벌은 오전 10시 30분 전일대비 5.3%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추천 알고리즘 종합 플랫폼 한경유레카에 입점한 알고리즘인 세배돈은 GS글로벌의 최근 가격 흐름을 박스권 돌파 관점에서 살펴보면,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약 6주간 2,510원~2,990원 범위의 박스권이 형성되어 있었고, 최근 3거래일동안 이 박스권 상단을 연속적으로 상회하는 흐름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직전 전고점인 7월 24일 고가 3,105원 및 8월 7일 고가 3,015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전형적인 "박스권 돌파 후 전고점 저항 테스트" 국면의 가격 패턴과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보면 8월 13일 조정(-5.35%, 종가 2,740원) 이후 8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6주간 GS글로벌은 2,510원(9월 23일 저가)~2,990원(8월 12일 고가) 범위에서 횡보하는 전형적인 박스권 흐름을 나타냈다. 이 구간에서는 2,600원~2,70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이 반복되었으며, 일별 변동률도 대부분 ±2% 이내로 수렴하는 등 거래 범위가 뚜렷하게 수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장기 횡보는 매물대가 해당 구간에 누적되는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박스권 상단(2,950원~2,990원)과 하단(2,510원~2,550원)이 각각 저항선과 지지선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GS글로벌이 테스트하고 있는 주요 저항대는 두 개의 전고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7월 24일 기록한 장중 고가 3,105원이며, 이는 7월 23일 하루 14.17% 급등 이후 형성된 단기 고점이다. 두 번째는 8월 7일 기록한 장중 고가 3,015원으로, 8월 초 상승 랠리의 정점에 해당한다. 10월 1일과 2일 장중 고가가 각각 3,085원, 3,030원을 기록하며 이 저항대 하단부에 재진입한 상태이나, 두 거래일 모두 종가는 고가 대비 낮은 수준(10월 1일 2,820원, 10월 2일 2,970원)으로 마감되어 아직 저항선을 완전히 돌파하지 못한 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최근 박스권 돌파 시도와 맞물려, 자회사 GS엔텍의 해상풍력 모노파일 증설(3,000억원 투입, 연산 4만톤→15만톤)이 2026년 9월 완료되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메리츠증권은 분석했다. 2026~2027년 2~3건의 수주를 예상하며, 신공장 캐파를 완전히 채울 경우 증설 이전 대비 3배 이상인 6,000억~8,000억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