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편하게 발견하세요
QR 코드

컨텐츠영역

코스피, 개인 매수에 상승 출발…금리 상승세 둔화 조짐에 안도

한경우
2026. 09. 03 09:14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는데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자 투자자들이 안도한 모양새다.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57포인트(1.14%) 오른 6637.2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사 9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3억원어치와 420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0%와 1.80% 상승 중이다. SK스퀘어(1.43%), 삼성물산(2.95%), 삼성생명(2.38%) 등도 강세다.

삼성전기도 2.71% 오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현대차(0.5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07%)는 오름폭이 작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2포인트(0.81%) 오른 810.50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이 326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원어치와 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만 약보합세다.

상승 종목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2.99%)와 HPSP(3.37%)의 오름폭이 돋보인다.

알테오제능ㄴ 1.84%, 에코프로는 1.22%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0.04%) 오른 달러당 135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국채금리의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95.07포인트(0.56%) 오른 53,061.9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13포인트(0.46%) 오른 7,66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05포인트(0.45%) 오른 26,217.83에 각각 마감됐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장초반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4.821%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 무렵엔 4.793%로 떨어졌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5.266%로 전장과 같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