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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금리 우려 완화에 1%대 강세…외인·기관 '사자'

고정삼
2026. 09. 04 15:40


코스피지수가 4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1% 넘게 올라 660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34억원과 1조92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들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개인만 4조4175억원어치를 팔았다.

미국채 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가운데 크리스토퍼 월러 미 중앙은행(Fed) 이사가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6.12%) 삼성전기(3.93%) SK하이닉스(3.2%) 삼성전자(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6%) 등이 오른 반면 KB금융(-3.32%) 삼성바이오로직스(-2.03%) LG에너지솔루션(-1.92%) 삼성생명(-1.82%) 삼성물산(-1.34%)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29포인트(2.95%) 오른 813.5로 거래를 마쳤다. 1.53%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3.33%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해당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5억원과 164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이 529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로보티즈(22.54%) 원익IPS(9.33%) 주성엔지니어링(6.13%) 이오테크닉스(5.98%) 레인보우로보틱스(5.15%) 리노공업(3.58%) HLB(2.9%) 알테오젠(1.94%) 에코프로(0.86%)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47%) 등이 내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