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인상 소화하며 장 초반 2%대 반등

코스피지수가 미 금리인상 이벤트를 소화하며 다시 반등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6.12포인트(2.47%) 오른 6881.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를 딛고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 모음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14% 뛰는 등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소폭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도 다소 진정됐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날보다 9bp(1bp=0.01%포인트) 떨어진 4.93%까지 내려가는 등 채권시장도 안정세를 보였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280억원과 17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3410억원 매도우위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각각 2.97%와 3.95% 오름세다. 삼성전기는 5.26%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97% 오른 830.09를 기록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4.41%), 원익IPS(1.69%), 이오테크닉스(1.41%), 리노공업(2.8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파트너사의 혈액암 항체분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개발 중단 소식 이후 하한가로 떨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