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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대 올라 7100선…삼전·하이닉스 동반 강세

김연지
2026. 09. 22 09:11


코스피가 개장 직후 2% 넘게 오르며 7100선을 넘어섰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급등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3%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08포인트(2.24%) 오른 7164.8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7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9%, 나스닥지수는 2.26% 각각 올랐다. 특히 AI 관련주와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29%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7억원, 6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81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2.92%, SK하이닉스는 3.16%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2.88%), SK스퀘어(3.02%), 삼성전기(5.53%)도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도 각각 1.28%, 2.6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1.07%) 오른 845.2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6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6억원, 19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50%), 에코프로비엠(1.64%), 주성엔지니어링(1.95%), 레인보우로보틱스(1.1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 가운데 원익IPS는 4.42%, 심텍은 12.32%, ISC는 7.23% 뛰고 있다. 알테오젠도 0.39% 오르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