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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시각] 오늘의 5가지 이슈: 연준 장기간 동결, BOJ 엔화공조_블룸버그

세종기업데이터
2024-05-08 13:59:32



S&P 500 지수가 3거래일에 걸쳐 3% 넘게 오른데 이어 간밤 한때 5200선 회복을 시도하며 4월 11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카시카리 연은총재가 당분간 금리 인하가 힘들어 보이고 심지어 필요시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며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추가적 랠리에 제동을 걸었다. 모간스탠리는 인플레이션 진전이 부족하다며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7월에서 9월로 늦췄으나, 25bp씩 올해 총 3차례와 내년 4차례 인하 전망은 유지했다. 분기 리펀딩 차원에서 진행된 58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미국채 입찰이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내면서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측정한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1년여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고, 스왑시장은 연내 2차례 인하 확률을 80% 정도로 보고 있다.


퀄컴은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칩 수출 허가를 철회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주가가 한때 1.5% 급락했다. 중동에선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수용한 휴전안을 거부하고 가자지역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이집트로 향하는 통로를 장악했다. 본격적으로 라파를 침공하는 동시에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를 더욱 압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이 무기한 연기되어 11월 대선까지 배심원 판결을 얻어내겠다는 법무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다음은 시장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들이다.


카시카리 ‘금리 장기간 동결…인상도 배제못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까지 “장기간” 기준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지시간 화요일 밀켄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오랫동안 동결하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기 시작하거나 노동시장이 현저하게 약화되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현재 3%에 고착화되어 금리를 더 높여야 한다는 확신이 들면 필요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금리 인상을 위한 기준은 상당히 높지만 이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자신의 에세이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완전히 되돌리는데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소위 중립금리가 단기적으로 더 높을 수 있다는 잠재적 신호로 지속적인 주거비 상승세를 지적하고, 이는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남아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현지시간 화요일 미니애폴리스 연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에세이에서 강조했다. “나와 내 동료들은 노동 시장의 회복탄력적인 모습에 매우 기쁘지만, 최근 분기 인플레이션의 횡보는 정책이 실제로 얼마나 제약적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우려했다.


“주택 분야가 통화 정책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통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주택 분야의 회복탄력성은 정책 입안자와 시장이 적어도 단기적으로 중립금리 수준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장기적 중립금리 전망을 2%에서 2.5%로 높였다고 밝혔다. 일부 연준 위원들도 그 전망을 높여 3월 점도표에서 장기 연방기금 금리 전망치가 중앙값 기준 2.5%에서 2.6%로 상향조정됐다. 올해 FOMC 정책 결정 투표권이 없는 카시카리는 연준이 단기적으로 중립금리가 어느 수준인지에 근거해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에다-기시다 회동…‘BOJ, 엔화 약세 영향 긴밀히 모니터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엔화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19일 BOJ가 마이너스 금리 체제를 종료한 이후 첫 회동으로, 정부와 중앙은행 간의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가 예상된다. 우에다는 화요일 기시다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 “일반적으로 환율은 경제와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행이 정책 수행에 있어 최근의 엔화 약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통화 움직임, 경제, 금융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BOJ 총재와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약 7주 만에 다시 회동했다는 사실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초엔저 장기화 조짐에 일본 당국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BOJ 이사를 지냈던 노무라 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환율에 대해 별다른 우려를 표명하지 않았던 우에다가 이제 “엔화에 대한 어조를 조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것이 곧 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는 아니지만 BOJ가 엔화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의 구두 개입에 동참할 생각임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우에다와 기시다의 회동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엔 환율은 154엔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154엔 중반대로 다시 올라섰다.


ECB 6월 금리 인하 가능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 (ECB) 정책위원은 소비자 물가에 더 이상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ECB가 다음 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시간 화요일 스페인 의회에서 “만약 이러한 인플레이션 전망이 유지된다면 6월부터 현재의 통화 제약 수준을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어쨌든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높기 때문에 금리에 대한 구체적인 경로를 확정하는 대신 지표 의존적인 접근방식을 계속 적용해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지정학과 탈(脫)탄소 등 다양한 구조적 요인들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유로존 지표를 보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확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ECB가 유럽 경제 전망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라며, 연준의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매우 신중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며, 4번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틱톡, 미국 정부 상대로 소송…내년 1월까지 폐쇄 위기


인기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에게 틱톡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내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도록 한 법안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틱톡은 지난 4월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및 영세업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틱톡은 미국 사업을 격리하기 위해 15억 달러 넘게 지출했고, 미국 기업인 오라클의 감독을 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틱톡은 현지시간 화요일 미국 DC 항소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미 의회가 단 하나의 특정 플랫폼을 지정해 전국적으로 영구히 금지시켜 모든 미국인이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넘게 이용하는 독특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법을 제정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법에 따라 틱톡은 내년 1월 19일까지 폐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1억7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다른 어디에서도 모방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뺏길 위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헤지펀드 규제 강화


중국 당국이 5.5조 위안 규모의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최소 자산 기준을 높이고 파생상품 및 레버리지의 이용을 제한했다. 증권 규제 당국이 감독하는 중국자산관리협회(AMAC)가 4월 30일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사모증권 투자펀드는 설립시 최소 1000만 위안이 필요하며, 자산 규모를 500만 위안 이상으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청산된다.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운영 가이드라인’은 주식 관련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s)을 통한 차입과 총 레버리지를 모두 100%로 제한하는 동시에 ‘스노우볼’와 같은 파생상품에 대한 익스포저를 펀드 순자산의 25%로 제한한다.


이같은 제도 개선으로 규정을 잘 따르지 않는 부실한 헤지펀드들이 정리될 전망이다. 올해 초 중국 증시 혼란에 규제당국은 퀀트 헤지펀드의 일부 거래를 제한하고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도 헤지펀드 시장은 상당히 양극화되어 있어, 약 8300개 중 최하위 2000개가 전체 자산의 0.15%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AMAC는 4월 30일 성명에서 “업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규제와 관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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