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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24]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AI 랠리, 원전)

2025.10.24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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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에서 AI 관련 종목군이 반등하면서 오늘 국내증시에서도 AI 랠리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국내증시에서는 사실 AI 랠리가 유의미한 조정을 받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 2차전지(전력저장장치, ESS) 섹터가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전에 2차전지 섹터 내에서는 ESS 관련 실제 미국 현지 양산이 가능한 LG에너지솔루션과 관련 밸류체인에 우선 주목하자는 의견을 드렸었는데요. 지금 2차전지 섹터는 대부분의 종목이 단기 급상승하고 있어서 구분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중기적으로는 실제 ESS 관련 매출이 나오면서 실적 방어가 가능한 종목들이 생존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수급강도가 강하게 찍히는 종목들은 두루두루 보는 게 섹터 액션을 하는 데 있어서는 더 나을 수 있어 보입니다.


■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미국에 원자력 분야 협력안인 'MANUGA(Make America Nuclear cooperation Great Again)'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6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한국-미국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이 자리에는 원전 수출 담당 과장도 동행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46739?sid=101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행정명령을 통해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의 조기 착공을 포함한 원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미국의 빅테크들은 AI로 인한 전력 수요 폭증으로 개별 기업 단위에서 SMR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미국 내 원전 산업 밸류체인은 이를 이뤄내기 위한 역량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설계 및 일정 관리, 주기기의 대량 생산과 단가 하락, 시공상 일정 준수와 비용 절감 등을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동맹국인 한국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처럼 MANUGA도 미국 정부가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카드로, 실현 가능성이 꽤 높다고 판단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이 주기기 제작, 건설, 프로젝트 디벨로퍼 등 전방위적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는 원전 기자재를 제작하는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가 있으며, 어제 LNG 관련주로 언급드렸던 태광은 SMR용 피팅 제품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원전 협력에도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텍은 화공기기 및 저장 탱크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사용 후 핵연료 운반 및 저장 용기(CASK) 사업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 : https://eureka.hankyung.com/insight/detail/13586


※SNT에너지 : https://eureka.hankyung.com/insight/detail/13222


※태광 : https://eureka.hankyung.com/insight/detail/12726


※한텍 : https://eureka.hankyung.com/insight/detail/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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