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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연준의 금리인하와 논쟁] 미 증시 다시 불확실성 속으로 빠질까?

쏨(SSOM)
2024-10-10 13:38:54

 

[연준의 금리인하와 논쟁] 미 증시 다시 불확실성 속으로 빠질까?

오늘 오전 문자에

- FOMC 의사록 공개(빅컷-스몰컷 두고 견해차이 발생_이에따른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제기)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적어드렸는데요

이 부분을 좀더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연준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 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하며, 결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상황을 초래하죠

연달아 소비가 감소하면 기업은 가격을 올리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연준은 지난달 18일, 기준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 있는 금리 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공식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한 이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등 아니라, 의사록을 통해 다수의 위원들이 '빅컷'에 대해 이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셀 보먼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한 경제 상황에서 0.50%포인트 인하가 과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미국 경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두 가지 입장으로 나뉘게 됩니다.

 

첫 번째 입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공지능으로 인한 생산성 증가가 잠재적 성장을 이끌어 중립금리(r-star)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또한, 재정 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중립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립금리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적 금리 수준입니다.

중립금리가 상승하면 유동성이 감소하고, 하락하면 유동성이 증가합니다. 중앙은행은 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중립금리보다 높게 설정하거나,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낮게 설정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중립금리 상승 : 유동성 감소 / 중립금리 하락 : 유동성 상승

 

반면, 두 번째 입장은 팬데믹 이전부터 금리에 영향을 미쳤던 장기적인 요인들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특히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이 더 많이 저축하고 비교적 덜 혁신(비용을 덜 써서)하게 되어 중립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입장은 미국 경제의 향후 방향성(금리 정책)을 두고 중요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죠

 

당장 이번 의사록에서도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위원은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적게' 금리를 인하할 위험을 경고한 반면,

 

다른 일부는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많이' 금리를 내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시각은 우리가 예상했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덜 매끄럽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또한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미국 국채는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장 투자자들이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11월 금리 인하가 아니라 동결 전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이죠

 

그럼으로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연준의 금리 인하 및 시기가 증시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가 새로운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대두된다면 우리는 앞으로의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쏨에서는 <오전 시장체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상황을 고려하려 계좌 지키기에 초점 맞추고 최적의 데일리쏨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