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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0250929 시장 동향

수익타임
2025-09-29 08:15:31

[전일 한국시장 동향]

• KOSPI는 3,386포인트로 2.45% 하락했고, KOSDAQ은 835포인트로 2.03% 하락하였습니다.

• 미국 금리인하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연휴 앞둔 경계감에 따라 매물이 출회되어 국내외 증시가 낙폭을 키웠습니다.

• 2분기 GDP 확정치는 연율 3.8%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미국 증시는 사흘 연속 조정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다음 주 긴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겹쳐 증시가 2% 넘게 하락하였으며, 시장 분위기 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한미 협상 장기전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11원 이상 급등한 1,412원에 마감하였으며, 투자심리가 약화되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반도체 업종도 랠리 중단과 함께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서 순매도하였으며, 삼성전자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였습니다.

•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내었으며, 국내 증시 낙폭은 대외 악재보다 대내 악재에 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파월 의장의 ‘주가 고평가’ 발언 이후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연일 신고가를 기록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72%, 3.23% 하락하였으며, 주간 성적도 하락하였습니다.

• 관망세가 유지되며 다음 주 미국 고용과 제조업 지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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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5가지]


1.미국 인플레이션 견조와 소비 성장

• 8월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개인소비는 3개월 연속 견조한 증가를 보여 성장 견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분기보다 3분기에도 미국 경제의 탄탄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고용시장 둔화 조짐은 향후 소비 모멘텀 유지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2.바킨 연은 총재, 고용과 인플레이션 위험 제한적

•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모두 추가 악화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였으며, 연준은 지금 착륙을 시도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며 정책 스탠스를 조정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3.원화 주간 1% 약세와 환율 움직임

• 달러-원 환율은 금요일 밤 1410원 부근에서 마감하였으며,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관련 무역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율은 주간 단위로 약 1% 약세를 보였으며, 대만 달러와 엔화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한은 금통위원들의 매파 발언도 원화 약세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4.중국, 해외 레포시장 접근성 확대

• 중국 당국은 적격 해외 기관투자자의 역내 레포 거래 참여를 허용하며 글로벌 위안화 자산 보유 확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이 위안화를 글로벌 기축통화로 육성하고 시장 유동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5.외국인, 미국 주식 역대 최고 매수

•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발언과 캐나다 병합 언급 속에서도 2분기 외국인 미국 증시 매입 규모는 2907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환테로 달러 유출도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매입하는 동시에 달러를 낮춰 환헤지를 진행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