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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중 관세 협상 이후 무엇이 유망할까.

수익타임
2025-10-30 12:52:44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정점을 지났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는 듯하지만 이는 표면적일 뿐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미국은 중국과 GDP 규모에서 다시 격차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전만큼 중국을 강하게 압박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압박강도가 높았다. 이는 트럼프 1기, 그리고 바이든 정부 시기에 중국에 대한 압박은 더 강했다.

중국 경제가 좋아져 협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 시각에서 보더라도 중국을 더 압박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결국 경제 규모 격차가 벌어진 만큼 지금은 상호간에 견제만 하는 수준에서 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플라자 합의이후 일본과 경제규모 격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보였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후의 경쟁은 투자 경쟁이다. 투자를 통해 미국은 재산업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반도체, 조선, 그리고 전력 인프라 구축 등이다. 미국이 일반 소비재인 전자제품을 자국에서 다시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중국에 맡기면 된다. 굳이 직접 생산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필요가 없다. 아니면 베트남에서 생산하거나 하면 된다. 중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났던 것과 비슷할 것이다. 물론 성장하는 업종이나 종목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투자가 강조되는 것은 비슷한 리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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