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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1-14]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1-14 07:42:34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던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장중 나스닥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우나 싶었지만

나스닥만 하락하는 것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확정 여파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우려가 한국 증시에서만

유독 ‘패닉 셀’로 이어지자 정부가

서둘러 유동성 지원에 나서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 조선업계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슈퍼사이클에 제대로 올라탄 덕분에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여기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3분기 일제히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13년 만에 연간 동반 흑자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고부가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 덕분에

수익성을 톡톡히 챙긴 건데,

조선 3사는 이미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쌓아둔 상황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우리 조선업의 호황은

더욱 길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재건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재건 사업이 될 것이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핵심 인프라 복구와 함께

장기적으로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가

재건 사업 프로젝트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DREAM 플랫폼을 만들었고

DREAM 플랫폼은 교육, 보건,

수도, 위생, 교통 등 8024개 이상의

재건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해

모든 투자자가 손쉽게 관련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 정부는

방위산업, 농업, IT, 재생에너지,

건설, 광물 채굴 등 분야에서의

민간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공항, 도로, 교량과 같은

인프라뿐 아니라 주택, 사무실,

물류 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신규 원전 건설,

원전 재가동,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난해 100.6기가와트(GW) 수준인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00GW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35GW 정도의 신규 원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대선 기간 신규 원전 건설 등에 대해

발언한 만큼, 차기 행정부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계승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습니다.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자신의 '승리 계획'을 설득했습니다.

두 번째 평화정상회의는

11월께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러시아를

물리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승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의 모든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겨울이 오기 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대형 로켓 ‘스타십’의

6차 시험발사를 합니다.

스타십은 최대 100명이 탈 수 있어

궁극적으로 지구와 화성을 오가는

우주 버스로 쓰일 예정입니다.

스페이스X는 6차 시험발사를 통해

지난달 5차 시험발사 때

처음 성공한 고난도 로켓 귀환 기술을

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머스크가

우주 개발에 따른 정부 규제를

완화할 기회까지 얻으면서

화성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종가 기준 최저치로,

코스피 시가총액도 2000조 원을 밑돌아

1970조66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시총 붕괴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 급락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외국인의 포지션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되는

선물 옵션 시장입니다.

옵션만기일 입니다.


외국인의 만기 이후 포지션을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