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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4-11-13] 장 마감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4-11-13 18:23:45

국내 증시만 '트럼프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8월 초 '블랙먼데이'보다

더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로

고꾸라졌습니다.

새로운 악재는 등장하지 않았고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실적 실망감, 달러·원 환율 급등,

차트 붕괴 등

전날과 동일한 재료로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전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일 옵션만기일 이후

외국인의 포지션을

살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국 대표 위성사업자인 KT SAT의

통신용 위성 무궁화위성

6A호가 우주 궤도로 발사됐습니다.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후 올해 말까지 KT SAT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를 통해

궤도 내 테스트(IOT) 등을 진행합니다.

품질 검증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내년 1분기부터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하이젠알앤엠,

비츠로셀, 동아지질, 한양이엔지, 아스트,

이수페타시스 등


현대차그룹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경호에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팟이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립니다.

스팟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순찰하는 모습이

최근 포착됐습니다.

→ 휴림로봇, 유진로봇, 하이젠알앤엠, 로보로보,

스맥, 씨메스, TPC, 에브리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인공지능(AI) 붐 등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신규 원전 건설,

원전 재가동,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난해 100.6기가와트(GW) 수준인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00GW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향후 10년간

35GW 정도의 신규 원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투파워, 대창스틸, 일진파워, 두산,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



비트코인이 도날드 트럼프 당선을 등에 업고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국내 증권 시장에선 투자자 대탈출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2000조 원대가 무너졌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인해

가상자산과 달러가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감과는 달리, 국내 증시는

금융투자소득세 논란과 저조한 수익률,

성장성 하향 조정 등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어려운 시장을 넘어

증시가 이렇게 망가지면

이익을 보는 집단은

어디일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