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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09]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09 07:29:03

미국과 영국이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추후 협상 기대감에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 부과한

자동차 관세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25%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연간 10만대에 한해서만 10%의

기본관세를 물릴 계획입니다.

대신 미국은 농축산물에 대한 영국 시장

접근성과 함께 미국 상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5.1%에서 1.8%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중국과 미국 간 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을 연간

10만대에 한해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영국은, 에탄올, 소고기,

농산물, 기계류 등의 시장을 개방키로 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영국에 대한 10%의

기본 상호관세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공개적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우리는 영국과 획기적인 협상을 타결했다"라면서

이 같은 내용의 미영간 무역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과거 대통령이 결코

신경 쓰지 않았던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적인 협정을 처음으로 체결했다"라면서

"오늘은 미국에 놀라운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협정은 만약 다른 나라가

미국을 존경하고 진지한 제안을

테이블로 가져온다면 미국은

비즈니스에 열려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더 많은 협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첫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의를 거론하면서

"중국은 (우리와) 합의하기를

정말로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의가 잘되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면서 "145%보다

더 높아질 수는 없지 않느냐.

그러니 우리는 관세가 낮아질 것임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서로의 제품에

각각 145%,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해

사실상 무역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5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10일(현지시간) 가질 예정입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식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50∼54% 선까지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중국에 대한

50~54%의 관세율 가이드라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소매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을 때 논의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월마트, 타겟, 홈디포 등 미국 내 주요

소매유통 CEO들과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사실상 정해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당시 백악관은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참석 기업들도

회동 후 백악관 회의에 대해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만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의회가 경제 협력 협정을

비준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엑스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두 정상 간

통화 사실을 밝히며 "이는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진정한 역사적 문서"라고

환영했습니다.

앞서 이날 낮 우크라이나 의회는

양국이 지난달 30일 서명한 '재건 투자

기금 설립에 관한 협정', 이른바 광물 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자국 광물 투자 우선권을 주는 대가로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공격 대응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시스코코리아가 발표한

'2025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성숙 단계의 보안 준비

상태를 갖춘 곳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30개국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사용자 신원을 비롯한

네트워크 회복탄력성, 머신 신뢰도,

클라우드 보안, AI 보안 등 5가지 영역에서

31개 항목 기준으로 보안 준비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조사자와 응답자 모두 조사 목적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이 진행됐습니다.

조사에 응한 국내 기업 46%는 향후 1~2년 내

사이버 사고로 비즈니스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보안 대응력

부족이 복잡한 보안 인프라, 제한된 예산,

낮은 인식 수준, 인력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의 올리버 치프제

최고경영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차에 부과하는 25% 관세는

일시적일 것이며 오는 7월부터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현지시각 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치프제 최고경영자는 “막후에서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치프제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한 독일 자동차 업계 경영진 중

한 명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미국산 자동차 최대 수출업체로

부상한 BMW의 미국 내 대규모 생산 기반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달 3일에는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도 공식 발효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둔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자동차대화(Automotive Dialogue) 행사가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APEC 자동차대화는 APEC 회원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정책 등

주요 의제에 관해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입니다.

올해 APEC 자동차대화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칠레 등

14개국 이상이 참석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주요 시스템에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8일 참고 자료를 통해

"유출 경로가 된 주요 시스템에

악성프로그램 방지를 위한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았던 점을 확인했다"며

"개인정보 관련 기본적인 기술적,

관리적 조치가 미흡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프로그램 예시로는 백신을 언급했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가입자인증시스템(HSS)에

저장된 이용자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및 기타 유심 관련 정보 등

총 25종입니다.

HSS는 가입자 이동통신망 접속을 위한

인증 시스템으로, IMSI 등이 저장되는 곳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이 반도체·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나선 것에 대응해 한국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수입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국가안보 위협 조사를

공식 개시하고, 지난 7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무역확장법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며

‘트럼프 풋’(증시 하락을 막는 지원책)

시그널을 시장에 던졌습니다.

미국은 영국의 소고기와 에탄올 시장을

개방하고 미국산 농산물, 화학제품,

에너지, 공산품에 대한 통관 간소화

카드를 받아냈습니다.

미국은 영국시장에서

1만3000톤(t)의 미국산 소고기

무관세 수입 쿼터를 적용받습니다.

대신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 10만대에

10%의 관세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량이

약 10만대인 만큼 사실상

모든 자동차에 대해 10% 기본 관세만

적용받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상호관세 및 기본관세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맺은 첫 무역합의입니다.



긍정적인 흐름이 국내증시까지 확장될 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의 흐름이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대응의 영역이

더 중요한 구간으로 진입했습니다.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명한 의사 결정으로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