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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27]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27 07:38:04

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습니다.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에서 전쟁 중

전사한 군인을 기리는 연방 공휴일로,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메모리얼 데이는 유래는 남북전쟁 직후인

186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전사자들의 묘지에 꽃을 올리는

‘데커레이션 데이(Decoration Day)’가

지역별로 시행됐습니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 확대되며 1971년

‘메모리얼 데이’란 이름으로 공식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공급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이 최대 1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2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낸드 가격은 5∼10%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분기(3∼8%)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빅테크들의 AI 투자 확대와 eSSD의 수요 증가,

공급망 전반의 재고 감소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렌드포스는 “북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지속적인 AI 투자가

3분기에 eSSD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용 SSD 시장은 완제품

재고 수준이 낮게 유지되면서

공급 부족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는 전분기 대비 최대 10%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달에 가는 이유는 경제성 때문일 겁니다.”

22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에서 만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꼽은 40여 개

애로 기술 가운데 반도체, 배터리,

원자력 발전 등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K첨단 기술이 10여 개에 달한다”며

“우리에게 우주 산업은 금광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산업 선점을 위한

반도체 배터리 원전 등

한국 첨단 기술 분야 협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그간

국가가 주도하던 우주 개발 패러다임을

민간 기업이 중심이 되는 ‘뉴스페이스’로 전환하고,

현재 1%에 불과한 한국 우주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동의하면서 양측간 협상이

일단 고비를 넘기고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EU는 급한 불을 껐다는 데 안도하면서

미국과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협상 타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집행위는 EU-미국

합의를 향한 건설적이고 집중된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연락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통화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이뤄진 것입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예고한 50% 관세 부과를

미뤄 달라고 요청해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한 지 하루 만에 성사된 것이기도 합니다.

50% 관세 조치는 7월 9일로 미뤄졌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설득이 일단은 통한 셈입니다.





인도, 원유 운반선 112척 건조 계획


인도가 원유 수급을 위한 자체 선대

(배의 무리)를 갖추기 위해 100억달러

(약 13조 669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국내 조선 업계에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인도는 모든 선박을 자국 내에서

건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엔진을 비롯한

핵심 부품은 한국 기업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40년까지 100억달러를 들여

원유 운반선 112척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음에도 자국 선박의 비율이 5%대로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인도는 자국 선박의 비율을 2047년까지

69%로 높일 계획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 금액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원

(3억195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제약사와 2420억원

(1억7555만 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1억4403만 달러)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1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며,

5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 금액

(5조4035억원)의 60%를 넘어서는

3조252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카타르가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LNG선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총 92척을

수주한 삼성중공업, HD현대, 한화오션 등은

기존 수주 물량 소화로 신뢰를 쌓으며

추가 발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알 카비

카타르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몇 년 전 

LNG 트레이딩 부서를 만들었고,

연간 500만t 이상의 비카타르산 물량을

거래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비카타르산 

LNG 거래량을 3000만~4000만t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우리 선단에는 70척의 

LNG 선박이 있는데 몇 년 안에

128척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는 트레이딩 사업이 번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강달러 정책 유지를 공언했지만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재정 불확실성

확대로 약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 110 수준이었던 달러인덱스는

최근 1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자 유입도

늘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1020억 원 가까이 사들이며

기관과 함께 2%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닥 지수도 1.3% 뛰었습니다. 

다시한번 단기 강세를 나타낼 지

약세 국면으로 접어들 지 알 수 없는

변곡 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초과 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