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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5-05-13] 장 전 시장 브리핑

알파컨덕터
2025-05-13 07:51:01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미중 간 무역긴장이

완화하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 이후 부과한 대중국 추가 관세

125% 중 91%는 취소하고 24%는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매겼던 보복관세는

125%에서 10%로 각각 낮아집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회견에서

"양국 대표단은 어느 쪽도

디커플링(공급망 완전 분리)은 원하지 않는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양국 모두 균형 잡힌

무역을 달성하려고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고위급 협상에서 ‘관세전쟁’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가장 큰 것은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우리는 중국과 (무역)관계의

완전한 재설정(total reset)을 이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고

없앨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동의했다.

그(비관세 장벽) 수는 매우 많지만,

나에게 가장 큰 것은, 문서화를 해야 하지만,

그들이 중국(시장)을 완전히 열기로 동의한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실제 비관세 장벽을

철폐할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의엔 “그렇다.

그들이 이행할 것으로 본다.

그들은 그것을 너무나도 원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낮춘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엔비디아가 확보한 중국 AI칩 시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향후 엔비디아가 저사양 AI 칩에 집중할 예정인 만큼,

구형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 중인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AI 칩의 사양이 낮을수록

구형 HBM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중국 수출용 AI 칩 'H20'보다 사양이 낮은

AI 칩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새 AI 칩은 오는 7월 출시 계획이며,

이미 중국 내 고객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정부·업계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경으로 확보한

1조46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GPU 구매·운영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나섭니다.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다는 

AI업계·학계 요청에 따라 국가AI컴퓨팅센터와

별개 사업으로 이달 발주합니다.

참여 대상은 엔비디아·AMD·인텔 등

기업에서 최첨단 GPU 구매는 물론,

운영과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한 국내에

본사를 둔 사업자입니다. 사실상

통신·IT서비스·플랫폼 기업 등 대규모 AI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데이터센터 운영 사업자가

잠재 후보군입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이르면 8월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어서 센터를 통한 GPU 조기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이에 개별 사업으로 첨단 GPU 1만장분을 확보,

3분기 중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제조업계의 공장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로봇 설치가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로봇 도입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두 번째 산업용 로봇 생산국인

중국도 반사 이익을 얻는 모습입니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로봇 도입이 늘면서,

주요 제조국들의 로봇 생산과 활용도 늘고 있습니다.

IFR에 따르면 미국은 산업용 로봇 대부분을

해외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의

약 70%는 일본, 중국, 독일, 한국 등

4개국에서 생산됩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기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올해 말까지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삼성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삼성 AI TV 기술의 지향점입니다.

광고 영상은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습니다.




복수의 방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료들이 올해 초 방한했습니다.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운용되는

미 군용기를 수리할 전담 MRO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방문단은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그리고 대한항공의 수리소

차례로 들렀는데요.

사업장별 기술력 수준과 인력 규모를

확인하고 설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 호주 등

우방국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앞서 동맹국들에서 무기를 고치는

현지 지원 체계, RSF 정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는데, 연장선상인 겁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5월 들어 크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발 관세전쟁의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한국의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은

1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10월 1~10일(-29%)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올해 5월 초순 수입액은 같은 기간

15.9% 줄어든 146억 달러였으며 이에 따라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시작되지 않은

반도체(14%)만 오름세를 나타냈을 뿐

10대 품목 중 나머지 9대 품목은 수출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자동차(-23.2%)와 자동차 부품(-42.6%),

철강 제품(-41.2%) 등 품목별 관세에 노출된

업종들에서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DS투자증권은 12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커머스광고부문이

깜짝실적을 올린 가운데 하반기 커머스사업부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9일 공개한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 15.0% 증가한 2조7800억원, 50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커머스 사업부 내 커머스광고부문이

16.3% 증가한 3078억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국 간 무역 완화 조치로

가장 크게 수혜를 입은 기업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미국 테크 기업들이었습니다.

관세로 인한 수익성 훼손 우려가 해소되자

급등했습니다.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과수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