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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종목] 25.03.31 (월) 공매도 정국 분석

가치투자클럽
2025-03-31 23:07:35


바닥시그널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기관수급 상위주의 성과는 나쁘지 않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올랐네요. 다만 사모 수급 상위주 성과는 반타작이었습니다. 



선별종목에 들었던 큐브엔터는 기관의 강한 순매수에도 외인의 순매도에 주가가 부진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방산, 조선이 선전한 것 같네요. 









오늘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시장에 큰 타격을 준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다른 것보다도 공매도 상황을 분석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서 공매도 종목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코스피에서는 공매도가 1조 3,012억원이 쏟아졌습니다. 외국인의 공매도는 1조 1,178억원이어서 압도적이었습니다. 기관의 공매도는 1,114억원이었고요. 외인의 순매도가 1.6조원에 가까웠는데 외인 순매도의 71%가 공매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코스닥은 4,722억원의 공매도가 나왔습니다. 이중 외국인의 공매도가 3,655억원이었고요. 기관은 59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인의 전체 순매도보다 공매도 규모가 더 컸던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살펴본 공매도 종목들은 시가총액 5천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구분은 3가지로 했습니다. 1) 공매도 금액 절대 규모가 큰 기업, 2)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금액 비율이 높은 기업, 3)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금액이 큰 기업입니다. 



1) 공매도 금액 상위


1, 2위 기업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입니다. 미국의 AI 투자과 과도하다는 의견들이 있죠. 이에 HBM의 성장성에도 의문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HBM을 위한 TC본딩을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다 경쟁사가 진입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더 큰 부담이 있는 듯합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모두 내일 하루 공매도 과열로 인한 공매도 금지 종목이 되었습니다. 내일 공매도가 없는 상황에서 기관/외인의 순매수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공매도가 오늘 하루에 모두 나왔다고 가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적어도 1~2주 정도는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공매도 금액 332억원으로 8위에 해당했는데요. 시가총액 대비나 거래대금 비중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 압박은 향후에 크지는 않을 듯합니다. 


주말 동안 대차잔고 상위 종목을 살펴봤었죠. 대차잔고는 주식을 빌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빌려놓은 주식을 매도하면 차입 공매도가 이뤄지는 것이고요. 결국 많이 빌린 주식은 공매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음을 말합니다.


어제 봤던 대차잔고 상위 리스트에 1~4위까지가 2차전지 종목이었죠. 오늘 공매도 금액 상위를 봐도 5개 종목이 2차전지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까지 2차전지로 본다면 6개 종목이고, 다들 낙폭도 6% 이상으로 컸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 ELECTRIC과 같은 변압기 기업들도 공매도 금액이 컸습니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같은 조선주들도 공매도 규모 컸는데요. 다만 조선주들은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공매도 파고를 잘 넘으면 오히려 수급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 시총 대비 공매도금액 비중


2번은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 중에서 공매도 규모가 컸던 기업들을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공매도 금액의 절대 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은 게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 대비 1위는 한미반도체였습니다. 또한 테크윙, 이수페타시스 등 AI/HBM 투자 기대가 컸던 기업들도 동반해서 공매도 상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현재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죠. 이에 저가에 유상증자를 받은 물량의 수익을 확정하기 위해 미리 공매도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을 겁니다. 


시총 대비 비중으로 살펴봤을 때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2위인 올릭스를 비롯하여 8개 종목이 제약/바이오 기업이었습니다. 다만 펩트론, 알테오젠은 공매도에도 플러스 등락률을 보였습니다. 삼천당제약도 낙폭이 크지 않았고요. 여전히 모멘텀이 살아있는 기업이 많으니 오늘 낙폭이 크지 않았던 바이오는 눈여겨보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4개 기업이 상위권에 있었던 조선이 시총대비 비중으로는 상위권에 없는 것도 보입니다. 절대적인 공매도가 강하게 몰리는 상황은 아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화장품주 실리콘투와 브이티에 대한 공매도도 눈에 들어옵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있는 호텔신라와 JYP도 공매도의 타겟이 되었고요. 실적 개선이 없으면 단순한 기대감만으로는 안 되나 봅니다. 





3)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 상위


거래가 많지 않다면 공매도가 시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죠. 이에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거래대금 대비해서도 공매도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는데요. 호텔신라가 거래대금 대비해서 공매도 금액 비중이 5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유입된다면 현 상황에서 면세점은 큰 수혜를 보기 어렵다고 보는데요. 원화가 지나치게 싸서 달러로 매입하는 면세점의 가격 메리트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히려 올리브영, 다이소를 핵심으로 돌아보는 분위기도 있고 말이죠. 


거래대금에서 공매도 비중이 컸던 종목에서도 2차전지 기업이 다수 보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을 필두로 5개 종목이 보이네요. 2차전지는 정말 벼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조정이 컸지만 여전히 실적대비해서 시가총액이 크고, 전기차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2차전지는 단기에 바텀피싱을 도전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차잔고 상위 종목을 통해 살펴봤던 2차전지, 바이오, AI/로봇이 실제로도 공매도 상위권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공매도가 컸지만 여전히 대차잔고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에코프로비엠의 대차잔고 수량은 1,460만주 정도인데요, 현재 누적 공매도 수량이 120만주에 불과합니다. 추가적인 공매도 가능성이 높은 거죠. 포스코퓨쳐엠도 대차잔고가 1,012만주 정도인데 누적 공매도는 10% 수준인 100만주에 조금 못 미칩니다. 에코프로도 대차잔고가 1,736만주인데 공매도 잔고가 223만주고요. 


2차전지가 대차잔고가 워낙 막대해서 부담이 상당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반전을 모색하기에는 부족해 보이고요. 




AI/로봇과 반도체, 바이오는 일시적으로 공매도가 집중될 수 있는데요. 바닥에서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챗GPT 이미지 사건에서 보듯이 AI 부문에서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와 영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스토리지 (저장) 목적의 낸드 메모리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로봇은 잠시 쉬어가지만 휴머노이드는 향후 10~20년을 끌고 갈 굉장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선두를 잡아가는 기업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도 알테오젠, 유한양행 등 이제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으로 이어지는 기업들이 있기에 일시적으로 공매도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결국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탄핵 정국만 잘 수습되면 공매도와 관세 충격은 4~5월이면 넘어갈 수 있어서 우리 시장에는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이번 공매도가 끝나면 폭락장에서 벗어나서 다시 긍정적인 섹터와 기업에는 자금이 강하게 될 수 있고요. 그러니 2분기에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단 4월 초반에 소중한 현금을 낭비하면 안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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