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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별종목] 25.04.10 (목) 지누스, 알래스카LNG (넥스틸, 세아제강지주)

가치투자클럽
2025-04-10 22:46:18

IT기업 급반등에 대거 바닥시그널 진입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바닥시그널 종목은 총 89개 종목이었습니다. 바닥시그널 종목이 보통 이렇게 급증하면 시장이 바닥을 잡았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오늘 기관 수급 상위주에 IT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관련주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두산, 펨트론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 정도고요.



공매도가 강했던 2차전지 기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포스코퓨처엠, 씨아이에스, 포스코엠텍, 에코앤드림, 후성, 에코프로 같은 기업들이 보이네요. 



오히려 계속 주가도 좋고, 실적도 좋은 기업들에 기관수급이 다시 쏠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SPC삼립 같은 경우였습니다. 



오늘 반등이 워낙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바닥시그널과 다르게 기관수급이 중국 난방으로 나타나는 것은 참 특이하네요. 이 정도로 색깔이 없는 것은 특이합니다. 아직은 뚜렷한 방향성은 나오지 않아서 시장 동향을 조금 더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가는 기업이 더 간다는 정도로 기억하고 가시죠. 










25.03.26 종가: 21,550원


지누스는 현대백화점 그룹에 속하는 매트리스 및 침대프레임, 소파 등을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매트리스를 소형 박스에 포장하면서 아마존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한때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미국 주요 고객사의 발주 감소와 소비 심리 악화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는 내리막길을 겪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24년 바닥에서 2배 정도가 올랐지만 21년 고점 대비해서는 여전히 1/4 수준에 불과합니다. 




카테고리별 실적 구분을 보면 매트리스 부문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침실가구 매출 감소가 컸습니다. 24년 침구 프레임 매출은 2,250억원으로 22년 대비 -52.9%가 감소했습니다. 



24년 실적을 보면 23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고요. 그럼에도 주가는 24년 4월을 저점으로 반등했습니다.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구조개편을 통해 1) 적자 제품사업을 정리하고, 2) 보유 재고를 축소하여 미국 내 임차 창고를 24년 8개에서 4개로 줄였습니다. 25년 하반기에는 2개로 줄인다고 하고요. 이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4년 3분기에는 4.4%, 4분기에는 5.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4년 상반기까지 우려가 있었던 고객사 내의 과잉재고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적정재고 수준까지 도달하여 25년에는 판매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4년 미국 반덤핑 2차 연례재심에서 관세율 0%를 판정받은 것도 긍정적입니다. 25년 2월 최종적으로 원심이 파기되었기에 기납부한 관세 400억원이 환급될 예정입니다. 



3월 25일 NH증권의 NR (목표주가 미제시) 보고서가 있었는데요. 반덤핑 관세 환급을 기반으로 실적 추정치를 높였고, 3분기 이후 비매트리스 사업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업상황을 보면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고요. 



기관은 사모, 투신, 연기금이 2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2년 내 1위, 3년 내 2위에 해당하는 강한 순매수입니다. 25년 연초대비 주가가 -24% 하락한 상황이라 주가 부담도 없고, 실적 턴어라운드 강하게 나오니 관심을 갖는 듯합니다.






25년 4월 10일 종가: 18,310원


지누스는 4월 3일 -20.3%, 4일 -6.7%, 7일 -5.2% 급락이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발표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인데요. 



지누스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 미국에 공장을 보유 중입니다. 메인 공장은 인도네시아로 3개 공장에서 연 151만 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48.8만 개, 미국은 3만 개로 전체의 75% 정도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합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관세 32%를 부과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공장이 메인인 지누스의 원가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는 뉴스였기에 주가가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지누스 주가 급반등을 이끈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물론 이게 아직은 유예이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하기는 일러 보입니다. 투신과 보험이 8일 연속 순매수 하는 등 기관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지만 관세 불확실성이 있어서 굳이 현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은 아닌 듯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를 나눴습니다. 통화 후 내용을 SNS에 올렸는데 그 중에 LNG 관련하여 한미가 함께 개발하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4월 9일 관련주인 넥스틸이 상한가, 휴스틸이 15%, 세아제강지주가 7.8%,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3%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마이클 던리비 주지사가 오늘 4월 18일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하기 위함인데요. 미국 고위 관계자들이 한국 정부와 기업들에게 알래스카LNG 개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관측이 됩니다. 



오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공플랜트 업체인 한텍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텍은 LNG 플랜트 관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3월 신규 상장한 기업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세 파고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부양책이 나오기 시작하면 반드시 나올 이슈가 LNG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선 쪽은 LNG 관련한 이슈는 미리 받은 것 같고요. 알래스카LNG가 정말 삽을 뜨느냐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주가가 변동성이 커서 공격적으로 가져가기는 애매합니다. 하지만 넥스틸 같은 경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다음 날에도 기관 순매수가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4월 18일이라는 이벤트 날짜가 있기에 그전에 적당히 트레이딩 기회를 노려봄직한 테마 같습니다. 







25.01.21 넥스틸 IR 담당자 통화


#설비 능력

국내 최대 150만톤 (포항 2개 공장, 경주 1개 공장)

- 현재 포항 3공장, 스파이럴 강관 설비 5만 톤, 롤벤딩 강관 설비 18만 톤 증설 중

- 25년 10월 완공 26년부터 실적 반영

미국 휴스턴 12만톤


#가동률

50~60% 수준


#수출 70% 이상

대부분 미국

현재 한국의 강관 쿼터 102만 톤

넥스틸이 25% 안팎 (매년 조금씩 변화)

쿼터 벗어나기 위해 미국 공장 설립한 것


#대구경 강관 공장 설립

최대 26인치 강관 생산 가능

이에 미국 외 지역 공략할 계획

지금까지 공정 안정, 벤더등록 등을 진행해 왔음


#트럼프 2기에 대한 생각

트럼프 1기에 관세와 쿼터 도입

이에 추가 규제 등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다만 석유에너지 육성하면서 가격 반등할 가능성


#22년, 23년 실적이 좋았던 이유

코로나로 공급 제한+러-우 전쟁으로 수요 급증

이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익률 (OPM25% 수준) 기록

향후 그런 수익률 달성은 어려울 듯


#25년

- 강관 가격이 현 수준에서 유지만 되어도 매출은 성장할 것

- 미국 수요 증대는 가격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 OCTG (유정관) 강관 생산 업체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수요는 늘어날 것




25.01.24 업데이트


유정, 송유관 업체


#시장의 오해

LNG와 관련이 없다?

- 액화천연가스를 이송하는 관을 만들지 않는 것은 사실

- 하지만 천연가스 채굴과 이송을 담당하는 관은 만듦

- 액화되기 이전의 천연가스 채굴과 이송관은 만든다는 얘기

- 결론: LNG 확대 정책의 수혜가 있음


유정강관 가격

- 24년 10월부터 반등 시작

- 고객사 납품 3개월 정도 걸림

-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듯

- 가격 상승 = 수요 증대 상황이라는 것


쿼터에 대한 우려

- 미국 쿼터가 정해져 있어서 수출 물량 증가는 어려움

- 미국 휴스턴 공장 12만 톤은 존재

- 다만 가격이 오르면 전체적인 실적이 좋아짐


22년 역대급 실적이 나올 때만큼의 마진은 불가능

- 다만 이후 증설이 있어서 매출은 더 나올 수 있음



25.03.24 종가: 16,300원


넥스틸은 미국의 LNG 확대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얘기를 드렸던 종목입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이 2월 10~16일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했었죠. 이후 매일경제에서 2월 20일 단독기사가 나왔습니다. 공화당 댄 설리번 알래스카 상원의원이 방미한 의원단과 만나 알래스카산 LNG 수입을 확대하고 관련 가스관 건설 사업에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국에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타진한 것은 처음입니다. 만약 한국이 사업에 합류한다면 이미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일본, 대만과 함께 4개국 간 에너지 협력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설리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을 국정과제 수준으로 적극 추진 중입니다. 설리번 의원은 방미 의원단 대상 PT에서 알래스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1300km 구간 가스관 설치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도 2월 19일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만나 알래스카산 LNG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한국 대상 무역 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LNG수입이 협상 카드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액화 터미널, 송유관 건설, 쇄빙 LNG 운송선 건조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다면 관련 기업들의 관세도 경감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만은 3월 21일 알래스카 LNG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만 국영 대만중유공사가 미국 알래스카가스라인개발공사 (AGDC)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것입니다. 이는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의 대만 방문 기간에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3월 24일 던리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SK이노베이션, SK E&S, GS에너지, 세아제강 등 국내기업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고요. 여기에서 한국도 알래스카LNG 사업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알래스카LNG 사업은 북부 가스전에 남부까지 1,300km를 가스관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강관 수요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알래스카 사업에 투입되는 철강에 대해서는 관세 면제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우리 기업에 긍정적입니다.



트럼프 정권의 LNG 확대 수혜를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 트럼프 당선 후 

LNG 선박: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화오션

LNG선 보냉재: 동성화인텍, 한국카본

피팅 밸브: 성광벤드, 태광

LNG발전 (복합화력):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2차 알래스카 LNG 기대

FLNG, 쇄빙선: 삼성중공업

가스관: 세아제강, 세아제강지주, 넥스틸, 휴스틸

LNG수입: 포스코인터내셔널, GS글로벌


넥스틸, 휴스틸과 세아제강은 강관업체입니다. 강관은 철강재로 만든 파이프입니다. 강관업체를 보면 실적이 하향 추세입니다. 이에 PER, PBR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들이고요



넥스틸과 세아제강은 모두 수출이 많습니다. 특히 넥스틸의 수출 비중은 24년 3분기 기준 70.6%에 달합니다. 세아제강도 62.0%가 수출이고요. 



미국은 2018년 강관에 대해 수출 쿼터제를 시행하여 한국의 수출 쿼터는 연간 103만 톤으로 제한되었습니다. 2017년 202만 톤으로 전체 강관수출의 65.4%가 미국이었으나 수출 쿼터제 이후 100만 톤 안팎으로 수출하며 23년 기준 대미 수출 비중은 55.0%로 하락했고요.



참고로 유정관은 석유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강관이고 송유관은 시추한 석유/가스를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강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정관은 OCTG, 송유관은 Line Pipe라고 얘기합니다.



세아제강의 강관은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으로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넥스틸 제품도 주로 유정관,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요. 



결국 쿼터제가 있으니 트럼프 시대 석유 에너지를 확대하는 정책의 수혜를 보는 방향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미국 공장의 Capa를 늘려서 대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의 효과를 보는 겁니다. 현재 3 업체 모두 2가지 방향이 모두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개사 모두 24년 영업이익이 23년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요. 이는 미국 에너지용 강관 가격 하락의 영향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2기 추가적인 관세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지지부진했었죠. 이 상황에서 알래스카 LNG 개발을 통해 투입 강관의 관세가 면제된다면 국내 강관업체들은 수요 증대에 따른 가격 상승과 물량 확대 수혜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래스카 LNG 관련 기업들은 초반에 급락이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을 목전에 두고 셀온 더 뉴스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 밑꼬리를 달고 반등했습니다.



오늘 기관은 사모를 중심으로 13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3년 내 4위에 해당합니다. 외국인 순매수는 34억원으로 1년 내 3위이고 상대강도로는 1위였습니다. 그만큼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 



1차 LNG 기대감에 강하게 상승했던 종목들을 돌이켜 보면 알래스카 LNG도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은데요. 만약 실제 협약 체결 후 주가가 밀린다면 밑에서 담는 전략도 고려해 볼 만한 듯합니다.











25.02.20 종가: 230,000원


세아제강지주는 세아그룹의 지주사입니다. 세아제강, 세아씨엠 등 강관과 판재를 생산하는 자회사들을 두고 있습니다.



해외법인도 많은데요. SeAH Steel America, Inc. 는 미국 강관 판매법인입니다. 세아제강 매출과 연결로 상계되는 부분이 많은 법인입니다.  SeAH Steel USA (SSUSA)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입니다. 세아제강지주의 지분율이 100%고요. 미국 현지에 25만 톤 규모의 공장이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에서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죠. 이에 강관 업체들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다만 관세 우려로 주가가 지지부진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도 세아제강의 모회사로서 관세 영향이 있지만 100% 자회사인 미국 법인을 통해 미국 내에서 강관을 생산하여 판매하기에 트럼프 정책의 수혜주로 분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관과 더불어 세아제강지주에서 기대하는 것은 영국에 위치한 100% 자회사 세아윈드입니다. 세아윈드는 영국 북동부 티사이드 프리포트 경제특구에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총 3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5,400억원 상당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포스코뉴스룸


모노파일은 해상풍력에서 하나의 기둥으로 이뤄진 하부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해상 풍력 터빈을 해저에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수심 50m 이하의 얕은 바다에서 주로 활용됩니다. 구조가 단순하여 제조와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 속도도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세아윈드는 최대 길이 120m, 직경 15.5m, 중량 3천 톤의 모노파일을 연간 100~150개 생산할 계획입니다. 톤수로는 연간 24만 톤 규모의 생산 Capa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모노파일은 기존에 하던 강관대비 규모가 크기에 만들기가 어려워 경쟁이 제한적인 사업입니다. 실제 영국 내 유일한 모노파일 제조공장이기도 하고요. 25년 2월 14일에는 찰스 3세가 방문할 정도로 영국에서도 관심이 있는 공장입니다.



해당 공장은 25년 3월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한다고 하는데요. 공장을 가동하기도 전에 이미 선주문만 1.9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모노파일 한 개당 단가를 40~5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간 100~150개 생산을 목표한다면 매출액은 4천억원~7,500억원 수준이 되는 겁니다. 



강관보다 수익성이 좋다면 10% 안팎의 영업이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풍력주는 트럼프 정권의 피해주지만 실제 실적만 올라온다면 오히려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6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1년 내 2위, 2년 내 3위입니다. 최근 기관은 11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 거래량이 1만 주가 안 되는 경우도 많아 거래가 너무 안 되는 게 흠입니다. 최대주주와 자사주 지분이 67%에 달하고, 국민연금이 10.8%, 한국투신이 7.1%로 총 85% 수준의 물량이 잠겨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유통물량이 적기에 주가 탄력이 강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주식은 정말 취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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