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편하게 발견하세요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애플스토어 다운로드QR코드 다운로드
[선별종목] 25.04.21 (월) 엔달러 환율에 대한 경계 필요, LS ELECTRIC, 한화엔진
바닥시그널 없음
시장이 엔화 강세로 걱정이 됩니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장 침체 우려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동시에 불거졌을 때 엔달러 환율이 140엔 수준이었는데요. 지금 다시 140엔 대로 내려왔습니다. 아래는 당시 상황에 대한 간략한 정리 내용입니다.
당시에는 경제 지표가 반등하고,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사이클에 들어섰기에 시장은 쉽게 반등할 수 있었습니다. 환율도 제자리를 찾았고요.
하지만 지금은 관세 여파로 경제 지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시 관세 영향으로 연준이 쉽게 나설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트럼프는 달러 약세를 유동하고 있고, 일본은 금리 인상을 지속한다고 표명하고 있죠. 엔화가 추가로 강세로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엔캐리트레이드는 저렴한 엔화를 빌려서 해외자산을 매수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엔화는 약세, 해외 자산은 상승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서 엔캐리트레이드가 가속화되었죠. 돈을 빌려 투자하기만 하면 돈이 불어났으니까요.
지금은 정확하게 반대입니다. 이제 엔화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엔화는 강세로 가면서 환차손을 입게 생겼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자산 (국채와 주식)은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에 오히려 손실이 나고 있죠.
이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빠르게 엔캐리트레이드를 청산하려고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에 매아리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이렇게 되면 미국 빅테크들 중심으로 낙폭이 커질 겁니다. 그래서 당분간 테크주를 조심하자는 얘기도 드렸고요.
우리 시장은 미국과 디커플링되어 돌아가지만 그래도 엔캐리 청산으로 미국 시장이 한번 더 충격을 받으면서 전저점을 이탈한다면 같이 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현금 비중을 조금 높여두고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어떨까 싶네요.
24.07.09 코멘트, 종가 213,000원
LS ELECTRIC은 지난 5월 24일 선별종목에 들었는데요. 주가는 이후에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기관의 강한 순매수와 함께 반등이 나왔고요. 5개 기관이 208억 원 순매수를 보였는데 기관순매수 규모는 3년 내 1위입니다.
LS ELECTRIC은 전력기기와 산업자동화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23년 기준 전력기기 매출 비중이 72%, 자동화 13%, 자회사 매출이 15%를 차지합니다. 주요 자회사는 EV Relay를 생산하는 LS이모빌리티, 스테인리스 후육관 및 동관을 제조하는 LS메탈 등이 있습니다.
LS ELECTRIC은 다른 전력기기 대비해서는 주가 상승이 둔했었는데요. 이는 송전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장거리로 전송하는 시스템)에 사용되는 변압기가 아니라 송전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전기를 최종 소비자에게 전송하는 배전기기 쪽 매출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5월 21일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 공시와 5월 23일의 KOC전기 인수를 보면 확실히 송전 쪽으로 발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에 803억원을 투자하는데요. 현재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동 옆에 새로 공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25년 9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Capa는 기존 1,800억 원에서 2배 이상 규모인 4,000억 원으로 확대가 됩니다.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데 확실히 중장기적으로 변압기 수요가 증가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4년 7월 23일 발표한 KOC전기 인수 내용도 살펴봐야겠죠. KOC전기는 부산과 울산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초고압변압기와 선박용 특수변압기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한국전력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 중 하나이고, 선박용 변압기는 국내 1위로 국내 빅3 및 해외 다수 조선소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다만 KOC전기는 23년 기준 매출액 935억원,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닙니다.
LS ELECTRIC은 구주와 신주 합해서 592억 원을 투자하여 51% 지분을 취득하게 됩니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LS ELECTRIC이 자사주를 모회사인 LS에 매각하여 조달했습니다.
KOC전기도 인수 후 초고압 변압기 제조 설비를 증설하여 25년 말까지 Capa를 2배 이상 늘릴 계획 (기존 울산 초고압변압기 공장 매출 500억원 규모)이라고 합니다. 증설이 모두 완료되면 LS ELECTRIC의 초고압 변압기 Capa는 총 5천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하고요. 증설량 3,200억 원은 24년 예상 연결 매출의 7% 수준입니다.
LS ELECTRIC의 23년 영업이익률은 7.7%였는데요. HD현대일렉트릭 (15% 내외)이나 제룡전기의 이익률 (40% 내외) 보다 낮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과 제룡전기가 영위하는 초고압변압기 부문의 이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를 감안하면 초고압변압기의 이익기여도는 매출 증가분인 7%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소식이 주가를 급등시킬 원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전력기기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같이 상승할 기반은 마련해 주는 것 같네요.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 부문도 살짝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자동화, 신재생과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 기관 순매수와 함께 강한 반등이 나온 것을 보면 전고점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하지만 저는 기존 주도주들의 5파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르면 현금을 쌓아두라는 거죠.
25.01.23 (목) 코멘트, 종가 232,000원
24년 7월 선별종목에 든 이후 반짝 상승이 나왔던 주가는 이내 무너져 오랜기간 쉬었습니다.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에야 다시 반등이 시작되었고요. LS그룹주이자 전력기기 관련주로서 트럼프의 AI 인프라 투자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얘기드렸습니다.
LS ELECTRIC의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1조 3,596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23%, 32% 상회했습니다.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도 매출이 8%, 영업이익은 16% 상회한 좋은 성과입니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고요.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북미 전력사업 확대와 위에서 언급한 KOC 인수효과 + 증설의 영향입니다. 북미 전력시장이 워낙 좋다보니 LS ELECTRIC도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접어드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영업이익률도 8.8%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6%대에서 올라온 게 보입니다. 매출 증가와 변압기 매출 비중 상승의 영향 같습니다.
24년 말 수주잔고는 3.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24년 3분기말 수주잔고 2.9조원 대비해서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24년 12월 23일 롱텀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더캐피탈그룹의 5% 지분 신고가 있었는데요. 그때를 좋은 투자 기회로 삼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월 23일 종가는 157,400원으로 공시 이후 주가가 47.3% 상승했습니다.
실적이 발표되고 하나증권과 IBK투자증권은 모두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25년 실적도 나쁠 게 없는 상황입니다. 초고압변압기 Capa는 8천억원으로 위에 언급했던 5천억원 대비 더 늘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이나 효성중공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였는데 이제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관심을 받을 구간이 된 것 아닌가 싶네요.
25.03.18 종가: 209,000원
1월 말 선별종목에 든 이후 주가는 2월 19일까지 1달여 동안 303,5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AI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전력기기주 전반이 하락했습니다. LS 일렉도 고점 대비 30% 수준 하락했고요.
오늘은 수주공시가 하나 있었습니다.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 및 배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수주규모는 1,625억원입니다.
올해 2월 구자균 LS 일렉트릭 회장이 빅테크 데이터센터 향 프로젝트가 임박했다고 언급했었는데 실제 수주로 이어진 겁니다. 이번 수주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AI업체 xAI인지 다른 곳인지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 AI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상황인데요. 다시 빅테크의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붙는다면 관심을 가질 수 있을만한 재료입니다. 주가도 고점에서 조정이 나왔고 관심을 두고 볼 만한 시기 같네요.
25.04.21 종가: 176,600원
3월만해도 빅테크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주가가 반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미국 시장이 무너지면서 그 기대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최근 우리 시장이 반등하면서 바닥에서 20% 수준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오늘 25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은 1조 321억원,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1%, 8% 하회했습니다.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는 각각 -19%, -26% 하회한 수치입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이 -1%, 영업이익은 -7%가 역성장 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배전기기 국내 매출이 이월 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것이라는 점입니다. 2분기에 반영된다고 보면 연간 실적 추정치에 변화가 생길만한 이슈는 아닌 듯합니다.
회사 측에서는 초고압변압기 및 배전반의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주잔고에서 잘 드러나는데요. 배전반 수주잔고는 1분기 말 1조 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5% 증가했습니다. 변압기도 1조 6,223억원으로 +6.8%가 늘었고요.
사업은 확실히 북미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전력사업 내 북미 매출 비중은 23년 1분기 13%, 24년 1분기 17%, 25년 1분기에는 24%까지 높아졌습니다. 25년 1분기 배전반과 초고압변압기 수주만 보면 북미 비중이 50%를 초과했습니다.
앞에서 초고압변압기 Capa가 5천억원으로 늘어난다고 했는데, 부산공장만 5천억원 증설에 총규모는 8천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대비 6천억원 정도 Capa가 늘어나는 것이고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국내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데이터센터 배전시장은 LS ELECTRIC이 시장 점유율 70%로 압도적입니다. 데이터센터 확대의 수혜를 고스란히 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당장은 빅테크들의 투자 축소 우려와 함께 흔들릴 수 있겠지만 결국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분기 실적도 1분기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주가가 낮은 자리에 있을 때 관심을 두면 어떨까 싶네요.
24.04.23 종가: 11,610원
한화엔진은 HSD엔진을 한화그룹이 인수하면서 사명을 바꾼 것입니다. 대형 선박용 엔진을 제작하는 회사로 선박용 저속엔진은 글로벌 2위입니다.
오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는데 매출액은 2,934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8%, 178% 상회했습니다. 수주 기반 비즈니스는 실적 추정이 어려워서 매출액도 컨센서스를 벗어나는 모습이 종종 보이죠.
조선은 대규모 수주를 받았던 것들이 본격적으로 돌아가는 구간입니다. 여기에 한화엔진은 한화그룹에 편입되면서 한화오션발 엔진 수주가 늘었다고 합니다. 실적이 나오고 시간외에서 주가는 +9.82%가 올랐습니다.
엔진은 수주 후 18~20개월 안에 인도하게 되는데요. 매출을 인도시점에 인식하기 때문에 실적의 변동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매출액보다는 영업이익률이 6.6%로 개선되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받은 LNG 선박 엔진 수주가 계속될 것인데 이익률까지 높다면 주가는 더 좋을 수도 있겠죠.
엔진은 결국 배를 짓기 위해 필요한 것이죠. 한화엔진의 실적이 이렇게 좋다는 것은 조선 경기가 좋다는 것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 보입니다. 오늘 선별종목에 조선주들도 대거 들어왔는데 실적 기대감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 미중 분쟁의 반사수혜 기대감에 AI 수혜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과 조선 기자재 주식들은 당분간 흐름이 좋을 것 같네요.
24.07.24 종가: 15,880원
한화엔진은 좋지만 좋지 않은 실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865억 원에 영업이익 186억 원으로 컨센서스대비 각각 4%, 36% 상회했는데요. 문제는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는 각각 -4%, -2%였다는 점입니다.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높아져 있었다는 얘기죠.
이에 한화엔진의 주가는 오늘 6%가 하락했습니다. 사모가 25억 원 순매수를 보였지만 그 외 6개 기관들은 모두 순매도였습니다. 외인도 순매도였고요.
하지만 여전히 전망은 밝고 2분기 실적도 선반영일 뿐 나빴던 것은 아니기에 기간 조정 후 반등의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향후 사업 전개 방향을 더 스터디해 보면 좋을 듯하네요.
25.04.14 종가: 25,200원
조선 관련해서 주의깊게 볼 것은 업황과 수주잔고입니다. 한화엔진의 수주잔고는 24년 말 기준 3조3,8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대규모의 수주 잔고입니다. 조선사들의 수주가 쌓이다 보니 한화엔진의 수주잔고도 쌓이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한화 그룹 편입 이후 함정과 잠수함용 엔진 및 발전기 모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요.
한화오션 수주잔고 추이 (출처: 버틀러)
수주잔고를 나눠보면 선박엔진이 96.3%로 압도적입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비중이 55%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컨테이너선으로 32%입니다. 원유 등을 운반하는 탱커가 14%고요. 고객사는 삼성중공업이 37%, 한화오션이 30%로 국내가 67%, 중국이 33%입니다.
선박엔진 매출을 보면 한화오션향이 가장 크게 성장하긴 했지만 삼성중공업과 중국향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선업 업황 자체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DF엔진 (LNG와 중유 두 가지 연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엔진 수주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IMO (국제해사기구)에서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규제안을 승인했죠. IMO 규제안을 따르자면 선박 엔진부터 친환경으로 가야 하는데요. DF엔진의 수요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직전 선별종목에서 상세하게 다룬 미국 USTR 정책 기반 조선주의 수혜가 한화엔진에는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향 수주 비중이 33%에 달하기에 중국향 수주가 감소하고 국내 조선사향 엔진 납품이 늘어난다면 그 자체로 큰 효과는 아니라는 거죠.
그래도 막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조선주 강세에 따라갈 수 있고 IMO 규제의 수혜도 있기에 추가 상승은 가능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선주를 직접 사거나 LNG 관련한 조선기자재가 조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부양책이 본격화되면 LNG 관련한 얘기는 나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5.04.21 종가: 24,400원
오늘 한화엔진의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은 3,182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8%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컨센서스 상단 대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15%가 증가했고요.
USTR (미국 무역대표부)의 중국 선사 및 중국 선박 이용 선사에 대한 규제안이 발표되었죠. 기존의 안 대비해서는 크게 후퇴한 모습입니다. 항구 입항 당 부과하던 수수료를 미국에 입항하는 조건으로 변경했죠. 미국에 방문하면 2~4곳 항구를 방문하는데 항구별로 부과하려던 수수료를 미국이라는 국가 방문으로 변경했습니다. 이것도 연 5회 한정으로 낮췄고요.
여전히 중국을 견제하는 입항 수수료가 한국의 조선사에게는 수혜지만 그래도 기존의 기대감보다는 후퇴되는 상황입니다. 한화엔진은 중국 조선사에 납품하는 비중이 높기에 USTR 규제가 완화된 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조선업 자체가 조정의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게 우려스럽네요.
조선은 신규 수주 모멘텀이 붙어야 다시 갈 듯한데요. 일단 USTR과 IMO 선박 규제 강화에 대한 기대감은 선반영이 되었습니다. 이후 미군 MRO 사업 확대나 미해군 함정 수주, LNG 쇄빙선 수주 등 실제 기대감이 수주로 연결될 때 다시 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유료구독자 전용 컨텐츠 입니다.
50,000원 / 월
가치투자클럽 구독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여의도에서 가장 신뢰하는 1등 채널의 킬러 콘텐츠
[선별종목] 25.04.25 (금) LX세미콘, 조선
칼럼
25.04.27 19:46[선별종목] 25.04.24 (목) OCI홀딩스, 한화솔루션, 삼성에스디에스
칼럼
25.04.24 23:104월22일 미국주식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23 (수) 에스피지, 동성제약, 유니드
칼럼
25.04.23 23:184월18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22 (화) 메지온, LIG넥스원
칼럼
25.04.22 23:04[선별종목] 25.04.21 (월) 엔달러 환율에 대한 경계 필요, LS ELECTRIC, 한화엔진
칼럼
25.04.21 23:134월 17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8 (금) 제주은행, 한전KPS,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컨텍솔
칼럼
25.04.20 20:184월 16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7 (목) 비아이매트릭스, 선진뷰티사이언스, 큐브엔터
칼럼
25.04.17 22:484월 15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6 (수) 동원산업, 동원F&B
칼럼
25.04.16 22:464월 14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5 (화) 비에이치아이, 와이씨켐, 가온전선, 카지노
칼럼
25.04.15 23:174월 11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4 (월) 솔트룩스, 지엔씨에너지, 한화엔진, 현대엘리베이
칼럼
25.04.14 22:264월 10일 미국주식 수급분석
[선별종목] 25.04.11 (금) 조선, 주성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
칼럼
25.04.13 17:314월 9일 미국주식 수급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