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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별종목] 24.12.20 (금) HJ중공업, 효성티앤씨, 컴투스 (파미셀)

가치투자클럽
2024-12-22 16:34:54

바닥시그널 없음







[이 공시 아직 안 봤어요?] 24.12.20.. : 네이버블로그





HJ중공업은 지난 11월 12일 3분기 실적으로 선별종목에 들었고, 11월 22일에는 수주로 선별종목에 들었습니다. 12월 17일에는 MRO 기대감이 붙으면서 기관수급이 들어왔습니다. 아래는 당시 코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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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코멘트


HJ중공업은 조선과 건설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조선은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을 생산하는 신조선 (29.4%)과 경비함 등을 생산하는 특수선 사업 (14.8%)이 있고요. 건설은 도로, 철도, 항만 등 토목 공사 (15.2%)와 공항, 아파트 등을 짓는 건축공사 (32.5%), 플랜트 공사 (6.7%)로 나뉩니다.



HJ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538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으로 매출액은 역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전분기의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원재료비에서 큰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외주용역비가 2분기 2,629억원에서 3분기 1,93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분기별로는 변동성을 보일 수 있는 터라 수익성 개선이 되었다고 단언하기는 일러 보입니다.

HJ중공업 분기 수주잔고 추이 (출처: 버틀러)


HJ중공업은 사업의 특성상 수주가 중요한데요. 수주잔고를 보면 22년 말부터 수주잔고가 급증하여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신규 수주는 2.3조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의 1.5조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상반기 국내 공공건설 실적 1위에서 보듯 공공 공사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연초 울산기력발전소 해체공사를 필두로 남양주 왕숙 민간참여 공공주택,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등 공공시장에서 약 1조원의 수주를 달성하였습니다.



도시 정비 사업도 올해 총 7건, 총 5천억원을 수주했습니다. 건설업계가 아직도 PF 부실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 회사는 참여 중인 PF사업이 없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3분기말 수주잔고는 조선이 1.1조원, 건설이 6.5조원 (도급액 200억원 이상) 정도로 총 7.6조원이 넘습니다. 23년 매출과 비교하면 3.5년 치 수주가 쌓여있는 셈입니다.



방산, 조선 업체지만 건설부문의 부진이 겹쳐서 주가는 부진했었는데요. 쌓이는 수주를 기반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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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코멘트


당시 주가는 3,000원이었으니 30% 정도 상승한 상황입니다.



HJ중공업은 조선업과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조선은 특수선, 신조선 (상선), 기타 (수리사업 등)을 하고 있고 건설은 건축, 주택 (해모로), 토목,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요. 24년 3분기 기준 조선이 44.2%, 건설이 54.3%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수선은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사업으로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하는 방산 함정사업과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관공선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HJ중공업은 해군 대형수송함 (LPX), 대형상륙함 (LST), 고속정 (PKX-B), 고속상륙정 (LSF-II) 및 각종 지원함을 성공적으로 해군에 인도한 바 있습니다. 관공선은 해경 경비함, 쇄빙 연구선, 3D, 4D 물리탐사연구선 및 친환경 하이브리드 어업지도선 등을 건조하여 납품했고요.



신조선은 유조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가스선 등 다양한 선박을 국내외 선주로부터 수주받아 선박을 건조합니다. 사업부별 분기 매출 추이를 보면 조선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설부문의 매출액 감소와 조선부문 매출액의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영향입니다.


금요일에는 컨테이너선 4척을 6,067억원에 수주했다는 공시가 있었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조선부문의 수주잔고는 1조 689억원, 그중 상선 수주잔고는 2,573억원에 불과한데 대규모 수주가 나온 겁니다.



여기에 11월 21일 목요일 저녁 HJ중공업도 한화오션처럼 미국 해군 함선의 유지·보수·정비 (MRO)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1.3% 급등 (3,930원)했습니다.



HJ중공업은 23년 1,088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상반기 성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부채비율도 748%에 부채도 많아 부담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3분기에 영업이익이 329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2분기까지 조선은 74억원 흑자, 건설은 -331억원 적자였는데요. 3분기에 조선이 378억원 흑자, 건설은 여전히 -58억원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결국 조선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고요.



워낙 주가가 많이 밀린 상태니 단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건설사업도 불안해 보이고 부채비율이 너무 높은 것도 걸립니다. 이미 모멘텀을 받고 반등한 상황이라 추천하고 싶은 주식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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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코멘트


당시 주가는 11월 27일 4,665원까지 상승했다가 조정이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해군 MR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있는 듯합니다.

 

 



HJ중공업, 해군 독도함·고속상륙정 MRO 사업 수주

대형수송함(독도함)./HJ중고업/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423억원 규모의 해군 독도함 창...

www.knnews.co.kr

 


 

오늘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해군의 대형 수송함과 고속상륙정의 외주 '창정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해군의 창정비란 기존 함정의 주요 장비나 부품을 분해· 점검·수리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창정비는 일반적인 유지보수와 달리 조선소나 군 정비창에서 분해와 재조립이 이뤄지기에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HJ중공업은 지난달에서 해군의 유도탄고속함 18척의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했었죠. 이에 HJ중공업이 천명했던 미국 해군 MRO 시장 진출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이 커진 것 같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구간에 기관이 큰 관심을 가졌던 종목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10억원 순매수로 3년 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도 +7.55% 상승했고요. 기관이 처음 대규모로 입성했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조금 더 갖고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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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코멘트

 

 HJ중공업의 3분기 말 수주잔고는 조선과 건설을 합해서 7.6조원 수준입니다. 

 

조선: 1조 689억원

건설: 6조 5,050억원

 



그런데 4분기 들어서 신규 수주가 1조 8,381억원입니다. 그중에서도 조선부문 신규 수주가 1조 894억원이고요. 24년 3분기말 조선부문 수주잔고보다도 큰 규모입니다. 

 

 

HJ중공업은 수주도 있었지만 금요일 조선주들의 전반적인 강세 영향도 있었습니다. 이에 HJ중공업 주가는 +13% 상승했고요. 

 

 

지난 19일 미국 의회는 조선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현지 시간) ‘미국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 및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을 초당적으로 발의했습니다. 마크 켈리 민주당 상원의원, 토드 영 공화당 상원의원 등 의원 4명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미국 내 선박 건조를 장려하고 중국 선박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담았습니다. 

 


출처: 동아일보

 

이 법안이 나온 것은 미국에서 건조하고 미국인이 소유한 선박만 미국 내 항구를 오갈 수 있도록 규정한 ‘존스법’ 등으로 미 조선업과 해군력이 쇠퇴하면서 급성장한 중국 조선업 및 해군력에 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책들의 면면을 보면 중국을 견제하고 동맹국을 예우하는데 조선 역량이 뛰어난 우리나라의 수혜가 예상이 됩니다. 실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은 10월 싱크탱크 애틀랜타 카운슬 대담에서 '중국 밖에서 대규모로 선박을 건조할 능력은 한국과 일본에 있다. 두 나라가 미국과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을 콕 집어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해양 패권을 중국에 내주지 않기 위해 이 분야에서 동맹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25년 1월 20일 전부터 한국과의 조선업 협업 시나리오를 그리려는 듯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HJ주공업은 단기에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기관은 3년 내 2위인 1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단기 급등했으니 쉬어갈 수는 있겠지만 수주잔고는 쌓여가는데 절대 시가총액은 5천억원도 되지 않는 수준이라 추가 관심이 필요해 보이네요. 




효성티앤씨는 지난 10월 7일 선별종목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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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7 코멘트



효성티앤씨는 2018년 효성에서 섬유/무역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입니다. 주요 사업은 스판덱스, 나이론원사, 폴리에스터 원사, PTMG를 생산하는 섬유 부문과 철강과 화학제품을 트레이딩하는 무역으로 나뉩니다. 그 외 NF3 가스와 타이어보강재도 판매하고 있고요.


24년 반기 기준으로 섬유사업의 매출이 1조 5,878억원으로 매출 비중 41.1%, 무역과 NF3, 타이어보강재가 2조 2,743억원으로 58.9%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별도기준으로는 섬유가 6,267억원, 무역은 1조 6,597억원이고요.


스판덱스 사업부 영업이익 및 OPM 추이

섬유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 2분기 7.8%로 합계 1,1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는 스판덱스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향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이익률도 상승했던 것 같습니다.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은 적자폭을 축소한 정도라고 하니 현재 이익은 스판덱스가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역 사업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큰 변동은 없습니다. 과거에도 크게 변수가 있는 사업은 아니었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섬유 사업인데요. 섬유 사업의 가동률은 92.3%입니다. 가동률은 거의 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죠. 그 말은 생산량이 아닌 판매 가격이 중요한 상황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반짝 상승했지만 주가가 가지 못했던 것도 아직 스판덱스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으로 볼 수 있겠죠.


그렇지만 중국 부양책 기대감이 있는 상황에서 PBR 밴드 하단 수준에 있다면 충분히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정말 좋을 것이냐에 대한 의문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크게 잃을 자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1년 내 6위에 해당하는 5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고 주가는 4% 반등이 나왔습니다. 3일 조정이 나온 후 기관 순매수와 함께 반등이 나온 것이 의미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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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코멘트


그런데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하다가 11월 13일 실적발표 전후와 11월 22일 2차례 걸쳐 무너져 내렸습니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는데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한 영향이 아니었던가 싶고요. 



11월 22일 주가 급락 (-20.6%)은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에 대한 인수의향질의서를 수령하여 검토 중이라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NF3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하는 내용인데요. NF₃(Nitrogen trifluoride, 삼불화질소)는 주로 반도체 제조 및 전자산업에서 사용되는 특수가스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플라즈마 에칭 및 CVD (화학기상증착) 공정에서 클리닝 가스로 사용됩니다. 



효성티앤씨가 NF3 Capa 3,500톤을 보유하고 있어 효성화학의 8,000톤 규모 사업부를 인수하면 단숨에 글로벌 2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1위 사업자는 SK스페셜티로 13,500톤 Cap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2위는 9천 톤 규모의 중국 페릭이고요.



그런데도 주가가 급락했던 것은 계열사 지원을 위해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효성티앤씨의 3분기말 현금성자산 987억원에 불과하여 자금조달 이슈도 있었고요. 




그런데 지난 12월 12일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NF3 사업을 인수한다는 공시가 나옵니다. 24년 기준 효성화학 NF3 사업의 EBITDA는 462억원으로 양수가액 9,200억원은 EBITDA 20.4배에 해당합니다. 



당초 IMM이 효성화학 사업부를 인수하려 했었는데요. 초기 1.3조원에서 8천억원까지 가치가 떨어지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이에 1조원 이상의 고가 매각이 아닐까 우려했는데 9,200억원 정도면 납득할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되고요.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내부 현금과 차입금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한다는 소식도 주가 반등에 영향을 주었고요. 



여기에 지주사인 효성과 조현준 회장을 비롯해 내부자들이 대거 장내매수에 나섰다는 공시까지 나왔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메인인 스판덱스 사업은 중국 경기부양 + 25년 Capa 증설 5.4만 톤이 들어서면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NF3 사업이 확장되면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컴투스는 지난 11월 1일 선별종목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코멘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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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 코멘트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업체입니다. 서머너즈워가 2014년에 출시되었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는데요. 아직도 서머너즈워가 주력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신작들이 연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실적도 부진하고 주가도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출액은 꾸준하게 성장했는데요. 2020년 매출액 5,090억원에서 2023년은 7,396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 등 기업들을 인수한 효과와 스포츠게임의 성장 효과가 있었습니다. 스포츠게임은 야구게임들 매출이 크게 늘었고요.



2023년에 MLB라이벌을 신규 출시하면서 매출은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MLB 관련 게임들이 성과도 좋고 유저도 더 많은 모습입니다.



게임회사니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신작입니다. 24년 하반기부터 다시 신작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자체 신작은 '서머너즈워: 레기온', ‘プロ野球RISING’, '레전드서머너' 3개 작품이지만 여기에 8개 작품을 추가로 퍼블리싱한다고 합니다.


‘서머너즈 워: 레기온’은 서머너즈 워 IP 활용한 방치형 RPG , '레전드 서머너'는 캐주얼 액션 게임이라고 합니다. ‘プロ野球RISING’은 컴투스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일본 야구게임이라고 하고요.



이미 출시된 스타시드나 BTS 쿠킹온의 성과는 예상을 하회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신작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NPB (일본 프로야구) 게임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는 드라마 편성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인력의 70%를 구조조정하여 고정비용을 줄여놓은 상황이라 매출이 증가하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더 이상 나빠질 것은 없는 상황에서 신작 모멘텀이 있어서인지 기관이 1년 내 1위인 13억원 순매수를 들어왔습니다. 최근 1주일 수익률은 20%에 달합니다. 수익률이 높을 것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단기 트레이딩 정도로 접근할만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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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코멘트


당시 주가가 44,750원이었으니 14% 정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최근 증권사들의 보고서들을 보면 25년 실적을 기대하는 요인은 대부분 일본에 출시하는 프로야구Rising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스피리츠A인데요. 일 매출이 10억원 정도 나온다고 하니 컴투스가 1/3만 하더라도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 매출은 24년 기준 1,9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국내와 MLB 야구 게임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기대하는 상화입니다. 



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생각하면 PBR 0.6배는 저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기관도 1년 내 4위인 17억원 규모 순매수를 보인 듯하고요. 턴어라운드 + 미국 관세 영향이 없는 섹터라는 점에서 계속 관심을 가질 국면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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